허도윤
스텔라
4.4(90)
“저는 말입니다, 공주 자가. 여인에게 동한 적이 없습니다. 공주 자가께서 신묘한 방중술을 쓰신대도 제 양물은 반응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학문을 통달하고, 무예까지 섭렵한 데다 나라에서 제일가는 미모까지 갖춘 수국공주. 영양군 안효례를 부마위로 맞이한 첫날 밤, 예상치 못한 말을 듣게 된다. 왕실을 위해, 흠 하나 티 하나 만들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왔거늘. 하루아침에 모든 걸 망친 안효례는, 그 와중에 능글맞은 제안까지 건네는데.
소장 3,400원
문희
루체
4.0(9)
※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 남자의 정혼녀로 살아온 20년이 짜증 나는 여자… 하준. 태어나 보니 유인그룹의 외동딸. 다 가진 그녀에겐 단 하나의 골칫거리가 있었다. 그건 바로 결혼. 일하기도 모자란 시간에 결혼이라니 안 될 말이었다. 유인 자동차의 황금기를 이끄는 경영인인 그녀에게 고작 재벌에게 시집가란다. 모든 여자의 로망인 남자로 20년을 즐긴 남자… 이재희. 태어나 보니 현진그룹의 장남. 다 가진 그에
소장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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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릴 때의 충격으로 다중 인격을 가지게 된 다은. 제 안의 또 다른 인격 태린과 동시에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다은과 퇴폐적인 매력의 태린. “아닌 척, 모르는 척, 놀란 척……. 하!” 1년 동안 사귀었던 애인이 선보는 자리에 나왔다. SH코스메틱의 사장이자 현성그룹의 일원인 차석현 인생에서 가장 짜증나는 날이었다. “우리 얘기는 다음에 하죠. 곧 약속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