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카
페퍼민트
4.3(340)
‘단지 행복해 지고 싶어.’ -폐쇄적인 수녀원에서 자란 평범하고 예민한 열일곱의 소녀, 니나. 그리고 니나의 인생에 차례로 나타난 세 남자. “나의 구애는 너무 성급했지요, 하지만 내게 조금만 기회를 줘봐요.” - 상쾌한 미소의 귀족군인 앨런. “그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미리 통보하겠소, 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정리하도록 그대가 도와주어야겠어.” - 햇살 같이 아름다운 발렌티아 공작, 테오. “한 무덤에 묻힐 때까지 너는 나를 벗어날
소장 6,000원
이예하
멜로즈
총 2권완결
3.8(4)
*본 작품은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허구의 이야기입니다. 작품 속 등장인물과 상황은 역사적 사실과 무관합니다. 경빈 배씨의 계략으로 모친을 잃은 세자 환. 운명의 장난일까. 어머니가 폐서인이 된 후, 전색맹(全色盲)이 되어 색까지 잃고 만다. 시간이 지나 왕위에 오른 환은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 헌원사로 향하고, 그곳에서 스무 해 만에 처음으로 색을 본다. 환에게 색을 보여주는 여인 채희. 그녀의 어미, 성수청 국무 윤해랑은 죽는 순간까지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뉴레기
신드롬
총 3권완결
0
어느 날, 주인공 유슬하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꿈의 내용은 이름 모를 남자가 자신을 구해달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 슬하는 꿈에서 벗어날 방법을 고민했고 그 남자를 구해줄 수 있다면 더이상 시달리지 않아도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결심하고 잠들었던 다음 날 아침. "이게 누구야!" 슬하는 완전히 뒤바뀐 자신의 모습과 주변 환경을 보곤 완전히 경악하게 된다. 영문도 모른채 레네아드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정하임
CL프로덕션
3.8(14)
왕립도서관 사서 알리사는 어느 날 주인 없는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런데 그 일기장에는 특별한 마법이 걸려 있었다. 일기장에 그녀의 이름을 쓰면, 낯선 곳에서 자신을 루이라고 소개하는 남자 아이를 만나게 되는 것. 어차피 일기장 속의 세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한 알리사는 어린 루이와 친구가 되어 그와 시간을 보낸다. 그 와중에 결혼을 하지 않아 온 국민을 시름에 빠지게 한 젊은 왕이 드디어 왕비를 뽑기 위해 전국의 미혼 귀족 여성을 무도회에 초대한다
소장 7,560원
청하설
라비바토
4.0(43)
※ 일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데, 못 할 이유는 뭐죠?” 오랜 짝사랑 끝에 2황자 유리펜터스와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 리즈벳. 그런데 이 남자, 먼저 유혹해 놓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당장 눈물 그치지 않으면 황족 능멸 죄로 고발하지. 제발 그 입 좀 닥쳐.” 오히려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건지 바른대로 말하라는 남자. 실의에 빠진 리즈벳에게, “거짓을 고한 대가는… 네 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김소저
로아
3.9(229)
경고: 강압적인 묘사와 성행위가 있습니다. 소설 내용은 모두 허구로, 로맨스 사극 소설입니다. 이상하게 고풍스러운 방, 웬 남정네의 몸 위로 이동했다? “날 죽이려 하다니, 가만두지 않겠다!” 폭군이라는 휘종, 그는 아연의 얼굴을 살피고 더욱 분노하고 만다. “감히 네가 날 죽이려 하다니! 널 욕보이고 네 시체를 저잣거리에 걸어 숙부의 간을 서늘하게 만들겠다!” 원수라 착각했나? 눈앞의 남자가 보이는 분노에 아연은 당혹스럽기 그지없었다. “차라
소장 6,440원
진하현
호숫가에서 신비로운 연꽃을 발견한 예련은 홀린 듯이 다가갔다 순식간에 이세계로 넘어간다. 당황하기도 잠시, 오래전부터 자신을 그리워하고 있었던 듯한 진을 만나게 된다. "찾았다, 나의 연." "당신은 누구죠?" "정녕 나를 잊은 것인가. 내 널 만나는 이날만을 그토록 그려왔는데." 저를 알 리가 없는데. 만난 적 있을 리가 없는데. 예련만을 그리던 진은 그녀에게 유독 헌신적이고 맹목적이다. "오직 그대만이 나에게서 피어날 수 있는 꽃이야." 만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홍서혜
라떼북
4.2(296)
존귀한 왕이 아닌 귀신들의 우두머리로 명성이 자자한 백귀왕, 사문경. 북방 오랑캐를 격파하고 두 해만에 돌아온 황궁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이상한 기분을 떨치며 잠을 청한 그의 침전으로 낯선 여인이 들어오고, 자객인 줄 알고 제압한 여인의 정체는 놀랍게도 밤 시중을 드는 침전 나인이었는데… “정 내키지 않으신다면 전하는 편히 계시옵소서. 모든 건 제가 하겠습니다.” “너 대체...”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한 번이면, 딱 한 번이면 충분하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선지
LINE
4.4(285)
어린 시절부터 섬에서 함께 자란 에반젤린과 미카엘. 그러나 친구였던 미카엘은 기사가 되겠다고 섬을 떠난 후 연락이 두절되어 다신 볼 수 없게 되었다. 오 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난 미카엘은 더 이상 예전의 미카엘이 아니고 대륙을 불태우고 다니는 저주 받은 마술사가 되어 있는데……. “왜 나한테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어? 그때 섬에서. 저주 때문에 성도에 가야 한다고.” “내가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럼 지금은? 왜 말하
소장 9,100원
알락
마담드디키
4.2(15)
제국의 생명수가 만개하는 날. 하늘의 딸인 ‘달(예라흐)’이 제국의 ‘태양(세메쉬)’의 반려로서 내려올지니. 예라흐를 황제의 반려로 맞으면, 비로소 제국의 태평성대가 시작되리라. *** 아픔으로 점철된 삶은 지속할 가치도 없다. 환희가 죽기로 결심한 날, 그녀는 꿈속의 세계에서 눈을 떴다. 호수 위 커다란 나무 위로 보라색 꽃들이 만개했다. 사막의 제국, 엘 사이예르의 태양. 황제 셰라자흐. 아름다운 용모의 미남자가 그곳에 있었다. 환희는 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엔이
텐북
4.0(20)
※본 작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역사적 사실 등이 실제와 다르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역적의 자식이라는 누명을 쓰고 아비의 죽음에 곡조차 하지 못한 채 궐 밖으로 쫓겨난 폐세손 건. 그는 오로지 복수를 위해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처럼 스스로를 얼려 버렸다. 건은 그렇게 서리왕이 되었다. 몰아치는 냉기에 숨죽이게 만드는 임금. “제, 제발 목숨만은 살려…!” 아버지를 죽인 숙부를 베고, 그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어린 사촌까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