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청어
노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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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언 (진명:??)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시조의 피를 이어받은 뱀파이어. 모든 이종족의 왕이라 불리며 강성한 뱀파이어 가문을 키워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상한 냄새가 나는 늑대인간 하나를 주웠다. “네가 너무 먹음직스러운 향을 내니 통제가 되지 않는구나.” #송운정 순혈 웨어울프의 배에서 태어난 돌연변이 늑대인간. 동족들에게 버림받은 후 긴 시간을 떠돌며 방랑 기사로 살았는데…. 처음이었다. 자신을 ‘특별하다’고 말해주는 존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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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식신드롬
파인컬렉션
1.5(2)
“저 천 놈의 사지를 포박해 눈과 입을 가리고 물레방앗간에 가두거라! 내 귀중한 것을 이놈이 감히 훔쳐 갔다!” 양반댁 규수 류연화는 오랫동안 연모해 온 자신의 몸종 비연과의 혼인을 위해 그의 첫날밤을 훔치기로 결심한다. “체벌은 내가 직접 하겠다. 저놈이 물레방앗간에서 탈출하지 못하도록 오랏줄로 꼭 묶어 두어라.” 연화는 무사히 초야를 치르고 그에게 구혼하지만, 비연은 비천한 출신을 이유로 그녀의 정인이 되는 걸 거부한다. 씻을 수 없는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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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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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총 2권완결
조상의 업보로 누군지도 모를 이에게 건네줄 약초를 애지중지 키우면서 '도화산방'이라는 카페를 운영하는 도화. 언제 끝날지 모를 이 업보를 끝내고 싶은 그녀의 앞에 어느 날 딱 이상형인 남자, 한별이 나타난다. “서도화 대표님?” “…저를 어떻게 아시죠?” 초면인데도 첫눈에 한별에게 끌려 버린 도화는 오래지 않아 한별의 소개로 그림같이 잘생긴 남자, 한과도 알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신이 안배한 일이라는 것도 모른 채. 그리고 운명처럼 도화는 한
소장 3,20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김필샤
미스틱
총 3권완결
4.4(574)
나여국 덕평 공주의 아드님 문선우를 쫓아다닌 지 언 15년. 이제는 정말 술수를 부려서라도 사주단자를 받아야 했다. “저와 혼례는 언제 올리실 겁니까?” 윤소는 급한 성미를 억누르지 못하고 갈급하게 선우에게 따져 물었다. “잘 마시고 잘 먹었소. 푹 주무시오.” “아니, 제가 묻지 않았습니까! 야!!” 결국 도망치듯 방을 나서는 선우를 향해 역정 내고야 말았다. “죽어도 대답 안 하지.” 윤소는 탁자 위의 술병을 들고 남은 술을 단번에 들이켰다
소장 1,500원전권 소장 7,500원
윤점례
LINE
총 6권완결
4.6(48)
트럭에 치이고 눈을 떠 보니,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이 세계는 조금 이상하다. 아니,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여인이 나라를 다스린다. 그리고 후궁들이 모두 남자다. 게다가 왕위세습 제도가 아닌 경합을 통해 차기 황제인 태녀를 뽑는다. 그리고 가장 이상한 것은, 제가 그 태녀 경합에 참가한다는 사실이다. “제가 혹시…… 궁녀가 되나요?!” 정하가 저도 모르게 빽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당황한 부모님이 다시 서로의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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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엔테
동아
4.2(145)
#동양풍 #황족 #계약결혼 #역하렘 #선결혼후연애 #사각관계 #무뚝뚝하지만다정한남주 #비밀많은남주 #여주만사랑하는남주 #장공주여주 #오랑캐남 #조신남 #순정남 #외유내강 ‘세 번 혼인하지 않으면 스물한 해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 예언대로 스물한 번째 생일을 앞두고 쓰러진 남려의 장공주, 화영. 열흘 만에 눈을 뜬 그녀의 앞에는 피처럼 붉은 예복을 입은 채 세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거짓말이지?” 겨우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난 그녀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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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연
가하
4.0(2)
“좋아해. 널, 연모하고 있어.” “죄송합니다만, 소저. 듣지 못한 걸로 하겠습니다.” 율은 지금까지 희아와 닿아 있던 것만으로도 너무나 기적 같아 더 바라는 건 사치라고 생각했다. 그걸 알면서도 바라게 된다. 하나, 제 과거가 그녀마저 잡아끌어 어둠에다 처박아버릴까 봐 두려웠다. 자꾸만 밀어내고 모르는 척했다. 연모하고 있지만 자꾸만 어긋나는 시선들. 율과 희아가 서로를 마주 보는 날은 올 수 있을지. 그의 가슴속에 부는 바람은 언제쯤 그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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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
총 114화완결
4.4(1,347)
1만 년을 살아온 색(色)의 신선 하우희가 눈을 뜨자 들려온 말. “왕비마마, 정신이 드시어요?” 아무래도 목숨을 구해 준 여인과 몸이 뒤바뀐 것 같다. 여인의 신분은 봉무국 황제의 아우, 단왕의 아내 심소천. 시녀들의 말을 종합해 보니 심소천은 정숙한 여인의 표상이었나 보다. 그런 애가 색선 몸에 들어갔으니 혀를 깨물지나 말아야 할 텐데. 하지만 우희의 왕부 탈출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남편이라는 자는 얼굴 한 번 비추지 않는다.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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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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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디앤씨북스
3.4(82)
변방 촌락 출신으로 올해 스무 살인 무녀 후보생 윤조. 그녀는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입궁 자격이 주어지는 정식 무녀가 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런 윤조 앞에 내려진 특별 시험 과제. “올해 성인식 특별 과제로는 가장 고귀한 매의 단장판(丹粧板)*을 가져오는 것으로 하겠다.” (*단장판: 매에게 다는 이름표) 윤조는 가장 고귀한 매의 단장판을 얻기 위해 대장군 홍준영의 집에 몰래 잠입한다. 대장군인 준영의 팔이 잘릴 위기에 놓였음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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