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숴 버릴 거야!” 재산도, 동생도,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마저 잃은 그녀, 루나. 그리고 그게 한 여자 때문에 벌어진 일임을 알고 복수를 결심했으나, 루나는 그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죽고 만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2년 전으로 회귀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한 여자, 양아은에게 호구로 이용당하던 때로. 그 끔찍했던 악몽과도 같았던 나날들을 다시 경험하지 않기 위해 루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며 양아은에게 당하지 않을 방법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