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599화
4.7(603)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밤. 성당에 들렀던 백하윤은 우연찮게 기이한 '궤'와 조우하게 되고, 이상한 목소리들에 이끌려 그 '궤'를 열어 버린 그녀는 곧 낯선 세계로 떨어진다. 차원 이동자들의 세계, 마법을 위주로 돌아가는 '미들라인'. 하윤은 유일하게 마력 하나 없는 마법사로 판정받고 말았다. 덕분에 온갖 모멸과 구박에 시달리다가 지쳐서 마법사를 그만두고 수녀가 되려고 했더니. 얼결에 악마를 소환하고, 마녀가 되어 버렸다. "당신이 바로
소장 100원전권 소장 59,500원
박슬기
디앤씨북스
총 6권완결
4.6(994)
나의 심장, 나의 연인이여. 전능이란 후광에 속아 우리의 어둠을 모른 척하지 말라. 우리는 혼돈의 자식이다. 핏물과 신음이 고인 웅덩이에서 태어났다. 잔인함과 무관심은 지울 수 없는 태생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진득한 집착도 내보인다. 혼돈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재주와 재능을 부여했다. 실제로 어딘가에 기여할 의지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존재들인데. 허나 그들은 파괴를 일삼아 권태를 극복하는 존재였다. 인간이 그토록 지키고 싶어 하는 질서, 양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김빠
노블리아
총 2권완결
4.2(3,221)
책 소개 “너, 카마엘의 좆을 본 적이 있어?” “…뭐?” “자지 말이야. 빌어먹을 네 쌍둥이 동생의 것을 본 적이 있냐고.” “…오스카…. 흣!” 그의 손이 불현듯 그녀의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움켜쥔 손에서 정제되지 않은 소유욕이 흘러넘쳤다. “카마엘이 네 젖꼭지를 핥은 적이 있어? 그의 좆이 네 다리 사이를 들락거린 적은? 그걸 받아들이며 신음을 토해낸 적은 있어? 나와 했던 것처럼 서로의 타액을 빨면서 바닥에서 뒹굴며 키스한 적은 있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6,000원
춈춈
SOME
4.0(3,805)
- 솔로몬 나의 왕이여, 나는 당신이 불렀던 가장 최초의 악마, 에덴동산에서 이브를 꾀어낸 악마, 카인에게 제 동생을 죽이라 속삭인 악마, 사막에서 예수를 시험한 악마, 예수를 팔아넘기라 유다를 부채질한 악마, 예수의 옆구리에 창을 꽂은 로마 병사 롱기누스에게 깃들었던 가장 태초의 악마입니다. 명을 내리소서. 당신의 군대가 지옥에서 일어나 이 세상, 나의 왕의 발치에 엎드릴 것입니다. 채윤이 느리게 눈을 깜박였다. 눈꺼풀 사이로 여전히 자신을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