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
크레센도
총 3권완결
3.0(2)
고등학생 인영은 밝고 건강한 소녀였다. “안녕! 난 소인영이야. 너 전교 1등 하는 걔 맞지?” 늘 어두운 표정으로 세상을 보던 이시헌. 그와는 전혀 다르게.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면서도 두 사람은 서서히 가까워졌고 “넌 고맙다는 소리 하나 못 해?” “난 원한 적이 없는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면서도 서로를 은근히 챙겼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12년 후, 같은 직장에서 만난 두 사람. 비서실장 인영은 모셔야 할 상사가 된 시헌을 불편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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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비
로아
3.8(6)
성공한 의류 회사 대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차연희. 나날이 바빠지는 업무와 예민한 어머니 탓에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연애와 결혼을 꿈꾸기엔, 시간도 없고 에너지도 없다. 그런 차연희에게 제 뜨거운 마음을 열렬하게 표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차연희의 대학 동기이자 회사의 부대표인 지상욱이다. “밤새 이러고만 있을 거야?” “......” “이런 장난만 하기에는 우리도 나이가 꽤 찼는데.” 정제되지 않은 그의 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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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원스
총 2권완결
4.0(8)
“나 좀 데리고 살아줘. 커다란 애완동물 이라고 생각해. 아니, 이 경우엔 애완남편 인가.” 7살 때부터 지금까지 25년차 친구이자 10년차 FWB (Friends with benefit), 다른 말로는 화풀이 섹스파트너가 결혼 안 하면 사는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내게 부탁했다. “삼 년 후 이혼, 지참금 1억. 현금. 일시불 지급. 이혼 후 위자료로 아파트 한 채.” “좋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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