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
마롱
총 200화완결
4.0(2,009)
※ 본 작품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각자 필요한 걸 얻는 겁니다.” 집안의 몰락을 막아 줄 구원자인 줄 알았는데 그녀를 나락으로 처박을 침략자였다. “나는 선택권을 주었고, 결정은 한서윤 씨 몫입니다.” “저한테... 대체 왜 이러세요? 제가 뭘 잘못했죠?” 잘못해서가 아니라 눈에 띄어서야. 긴장과 설렘은 증오와 경멸로 뒤바뀌고 품었던 감정의 정체를 확인하기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700원
박영
총 2권완결
4.6(6,556)
일과 사랑에 실패하고 고향, 무영으로 돌아온 도경은 엄마의 보금자리 무영 슈퍼에서 웬 미남자와 마주친다. “사인해 드려요?” 길고 짙은 눈매. 그 안에 선명한 칠흑 같은 눈동자. 배우, 도준이었다. “나랑 자자.” “내가 대체 너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냐.” “마음 더 커지기 전에 야하고 특별한 기억이나 만들자.” “나를 고작 네 외로움과 판타지로 이용하겠다고?” 지치고 외로운 십 년의 연애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도경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결말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500원
허도윤
베아트리체
4.2(1,799)
뇌과학 연구소 Enkaro의 예비연구원들 사이엔 암암리에 떠도는 「블랙리스트」가 있다. “거기에 우리 수석님이 ‘경보’에 들어가 계시더라니까요?” “아. 그 태풍처럼 위험 등급 매겨진 거? 그게 왜?” “주의보보다 높은 게 경보인데, 그게 너무 이상해서요.” 혜임은 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다. 그토록 부드러운 임영준 수석님의 어디가 무섭다는 건지. ‘지각할 뻔한 것도 구해주시고, 매일같이 데려다주시는 천사 수석님인데!’ 모두 본인 한정이라는 것은
소장 3,800원
달슬
SOME
4.4(4,349)
옆집에 스물여섯 살짜리 남자가 이사를 왔다. 첫날부터 순진하면서도 퍽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오던 그가 어느 날 물었다. “어제 저랑 키스하고 누나는 잘 잤어요?” 꼬박꼬박 누나 소리와 존대를 붙이지만 눈빛은 그렇게 예의 바르고 착하지는 못했다. “달지 않았어요? 저는 그랬는데.” “…….” “더 먹고 싶어서 한숨도 못 잤는데.” 또다시 그의 눈에는 말보다 명확한 감정이 일렁거렸다. 너도 그랬잖아. 너도 먹고 싶잖아? 목이 바짝 탔다. 부정할 수가
소장 4,300원
현민예
텐북
4.6(11,489)
절벽 위에 외로이 있는 초가집 하나. 그곳에는 왕의 자리에서 폐위된 사내가 유폐되어 있다. 나는 병든 아비를 대신하여 그를 감시한다. 어떤 이들은 그가 친모와 간음을 했다고 하고, 다른 이들은 그가 수백의 처녀를 겁탈했다고 했다. 하지만 소문과 달리, 내 눈에 비치는 그의 모습은 그저 외롭고 자상한 한 남자일 뿐이었다. "얘, 아가. 우리 서로 이름 지어 주지 않으련?" 이 양반이 미쳤나. 너무 외로워서 미쳐버렸나 보다. “네 이름은 호랑이 인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000원
켄
리인
총 6권완결
4.3(7,208)
※ <결혼 장사> 종이책 출간으로 원고 전체 재교정/교열이 진행되면서, 전자책에서도 원고의 일부 설정 오류와 오타가 수정되었습니다. 기존 구매자 분들께서는 다운받은 도서를 삭제한신 후, 구매목록에서 재다운로드 하시면 수정된 도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종이책은 19. 3. 18 출간될 예정입니다) ※ 본 작품은 2017년 6월 18일 ~ 2018년 2월 27일까지 연재되었던 작품입니다. * 해당 도서에는 삽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9,000원
우유양
피플앤스토리
4.0(2,351)
순진한 제자의 역습, 질척한 욕망의 늪에 빠져들다! 어린 나이에 등단하고 대학 교수가 된 비원. 자신의 한계를 느낄 즈음 신인 발굴을 위한 공모전에서 반짝이는 재능을 가진 선호를 발견한다. 그녀는 그 즉시 그를 만나 후원을 시작하고 선호가 글을 쓸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그러나 선호의 글이 빛날수록 비원은 비참함을 느껴간다. 어느 날, 선호는 비원에게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가져온다. 비원은 홀린 듯 빨려들고 작가로서의 욕심과 독자로서의 욕망을
소장 300원전권 소장 3,100원
노엘
에이블
총 7권완결
4.3(3,922)
12살에서 성장이 멈춘 황녀 유리. 황궁 구석에서 잊힌채 살던 중 흑왕과의 정략혼 상대로 결정된다. 서북부의 주인이자 살인귀, 검귀로 악명이 높은 그는 이미 세명의 부인이 연달아 죽어 저주를 받았다는 소문도 달고 있었다. 그의 4번째 신부가 된 유리. 이건 기회일까 또 다른 절망일까. *** "왕야께서 제게 바라시는건 없나요?" 흑왕의 검은 눈이 한참 동안 그녀에게 고정되었다. 심연 같은 눈은 그녀조차 몰랐던 깊은 속내를 꿰뚫어보는 것 같아 잘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8,300원
도개비
봄 미디어
4.6(9,818)
*[도서 안내] 본 도서는 2018년 9월 14일자로 도서 오탈자가 수정되었으며 종이책(18.09.19 출간)과 동일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낯선 시골 마을, 나양. 도슨트로 일하는 수연은 그곳에 도착한 첫날 밤, 폭우에 길을 잃고 동네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이 군이라고 불리는 청년, 종하와 마주친다. “너, 왜 자꾸 나한테 너라고 해?” “설마하니 나한테 아줌마 소리 듣고 싶은 건 아니지?” “아줌마 소리 들어도 별로
소장 3,500원
유폴히
동아
4.4(4,027)
#로맨스판타지#회귀#루프#미남미녀여주#다정남#후회남#존댓말남#운명적사랑#로맨틱코미디#성장물 두 번의 삶과 두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 다시 시작된 세 번째 삶, 레아는 비혼을 외친다. 그러나 이번 삶은 시작부터 이상하다! 긴 삶 동안 차갑던 남자 줄리앙이 다정남으로 돌변했다.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줄리앙에게 레아는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당신이랑 평생 살고 싶은지 아닌지까진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해요. 난 당신이랑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달케이크
로담
4.5(10,721)
나이 서른. 평범한 회사원 지영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애인은 없지만 수상한 동거인 김완규가 있다. “…선 안 보면 안 돼?” “지금까지 내 말을 엉덩이로 들었어? 너 나가라고 할까 봐 이래? 결혼하면 이 집 너 주고 갈게!” “누난, 변화구 못 치지?” “변화구?” “직구로 말할게. 할 거면 해. 나랑.” “…너랑? 뭐를?” “연애, 결혼, 떡정. 다.” 업어 키우다시피 한 열 살배기는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거쳐 어느덧 스물. 느닷없이 포지션을 바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