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후추설탕
페퍼민트
총 5권완결
4.5(11)
“내 이름은 히테 이우클리다흐다. 네 이름은?” 여기 미친놈이 하나 있다. 도망치면 쫓아오고, 따돌리면 찾아낸다. 내 이름,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진짜, 제발 좀 꺼져라.’ 다섯 걸음. 타인과 나의 거리. 아무도 침범할 수 없는 최소한의 간격. 그런데 이 미친놈은 자꾸만 그 거리를 좁히려 든다. “아실레티 배스반. 제 이름입니다.” “……알고 있었다. 배스반.” 그가 뭐라고. 네 걸음의 거리에 있는 그가, 다섯 걸음 밖에 있는 다른 이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20,000원
구름에 숨은 달
세레니티
3.8(4)
사랑하는 황제를 지키기 위해 검을 든 황후 벨라. 그러나 전쟁터에서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그토록 사랑했던 남자가 내린 황명이었다. ‘황후 아델라이드 캐서린에게 역모의 죄를 물어 참수형에 처한다.’ 황제 안센스와 그의 정부를 저주하며 죽어간 그녀는 놀랍게도 전생의 기억을 품은 채 과거에서 눈을 뜬다. 이번 생엔 결코 그렇게 어리석고 비참하게 죽지 않으리라. 벨라는 아직 황태자 신분인 안센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반복되는 운명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