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향
신영미디어
4.4(102)
서자인 예선국의 왕자, 휘는 궁중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에 오래전부터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세상은 그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았다. 세자 책봉을 앞두고 능력이 출중한 휘를 견제하는 무리가 호시탐탐 그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최대한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살아가던 중 권세가 약한 가문의 여식과 혼례를 치르게 된 휘. 그 후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만을 바라보며 온 마음을 다하는 부인, 자인을 은애하게 된 그는 그녀를 숨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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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외 1명
가하
총 2권완결
4.5(104)
“내 사람은 당신뿐이오.” 본디 용이 되어야 할 고귀한 태생이나 이무기로도 지내지 못하는 제안대군, 이현. 그 날개를 더욱 꺾어두기 위해 짝지워진 것은 세 없는 작은 가문의 딸 김보예이다. 둘의 나이 열둘, 혼례를 올린 동갑내기 어린 부부는 그들을 헤집으려는 세상과 맞서며 씩씩하게 살아나가나, 자꾸만 불어오는 역풍에 결국은 찢기고 마는데……. “부인은…….” 입술을 달싹이던 이현은 목메었다. “내 곁에 있어요.” 작고 어린 손을 힘주어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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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
말레피카
3.9(1,955)
※ 9월 27일 본문의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9월 27일 이전 구매자 분들은 기존의 파일 삭제 후 다시 다운 받으시면 오타 수정된 파일로 구독 가능합니다. 뒤바뀐 신랑. 무식한 무관 사내가 덜컥 신랑이 되어 버렸다. 그와의 초야를 참을 수 없어 도망친 금동은 금세 억센 사내 팔에 잡혀 끌려오고 만다. “뭐 하는 거예요. 하지 마요.” 저를 다치게 한 금동에게 화가 난 건지 그가 그녀를 노려보며 하나씩 옷을 벗어 던졌다. “겁간은 지금 그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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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그래출판
총 3권완결
3.3(22)
2015년을 살아가던 29살의 평범한 서이수. 겨울 산행을 나갔다가 조난을 당한다. 그런데 깨어나 보니 14살 을희의 몸. 머나먼 과거의 세상이다. 21세기 여성의 좌충우돌 新고구려 정착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궁수연(뭄타즈마할)
4.2(813)
공주 주옥과 혼인 초야를 보낸 부마 유래원이 이튿날 미쳤다? 첫날밤부터 틀어져 버린 공주 부부의 관계. 공주 주옥 - ‘부마는 제게 줄 마음을 가져오지 않았습니다. 부마에게 지어미가 누구인지 똑똑히 알려 줄 것입니다!’ 부마 래원 - ‘악연이다, 악연. 첫 시작이 그 모양이었으니 지금까지 이 모양인 것이다.’ 주옥과 래원, 과연 그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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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랑
마담드디키
3.5(35)
조선시대에 떨어져 얼떨결에 혼인까지 하게 된 액션 여배우 하은수. 신랑이 연하에 꽃미남 왕자라고? 좋아할것 없다. 안하무인격에 까칠한 신랑에겐 첫날밤부터 소박맞게 생겼고, 목숨의 위협까지 있으니. 아, 조선시대 만만치 않다! <여배우와 왕자의 파란만장한 사랑만들기 - 퓨전 코믹 사극> * 주의 - 본 구성은 가상의 조선 왕조이니 역사문제로 고민하지 마세요!
소장 3,000원
단영
스칼렛
4.3(977)
"“네가 대신 혼인을 해 주어야겠다.” 업둥이로 김 진사 댁에 들어온 오복. 그녀의 나이, 어느덧 꽃다운 열여섯. 몸이 불편한 아씨 대신 혼인을 하라신다. 헌데, 요 당돌한 여인네의 자태를 좀 보소. “아, 아, 아니 되옵니다!” “……혹시, 지금 나를 소박 놓으시는 겁니까, 부인?” 쩌는 노비 근성의 그녀와 한양 최고의 기남아 자경. 그들의 달콤 살벌한 밀당이 시작된다. "
목영木榮
디앤씨북스
3.7(77)
옛날 옛날 죽마고우로 호형호제하는 대제학과 사간 나리 있었으니 아, 국혼준비령에 혼비백산한 김 대감 금쪽같은 내 딸 구중궁궐에 보내 독수공방은 못 시킨다 평소 점찍어 놓았던 이 사간 댁 외동 헌 도령과 혼인을 서둘렀것다. 아따, 근데 이게 무슨 일! 생기기로는 월궁 항아보다 어여쁘지만은 속은 홀라당발라당 소연 낭자 첫날밤에 글쎄 간을 보고 마는구나! 호시탐탐 자신을 노리는 소연 낭자에게 기겁한 헌 도령 소연 낭자의 흑심에 놀라 어미 최씨의 품으
김우주
총 1권완결
4.0(250)
“나는 아들을 원해. 나에게 아들을 낳아주는 것은 당신의 의무 중 하나고.” 1778년, 조선국 소원공주 이연생, 청제국의 이친왕에게 시집가다! 아비의 명에 따라 청제국 이친왕의 비가 되고자 온 공주 연생. 오직 자신을 귀애해달라는 그녀의 작은 소망이 사라질 무렵, 연생은 그에게 서찰을 보낸다. 먼 곳에 있는 그가 단번에 돌아올 수 있는 서찰을…….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 태이곤의 입술 끝이 가볍게 올라갔다.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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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부인
로맨스토리
4.3(29)
〈강추!〉[종이책2쇄증판]〈<이친왕가 시리즈〉> 1778년, 조선국 소원공주 이연생, 청제국의 이친왕에게 시집가다! ……외국으로 시집간다는 것이 그리 끔찍한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어쨌거나, 지아비를 제가 직접 고를 수는 없는 노릇. 전하께서 좋은 분이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청의 이친왕께 저를 보내시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어머니……. 호박부인의 로맨스 장편 소설 『공주연생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