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라돌체비타
4.1(9)
온 세상 여자들을 호령할 것만 같은 날카로운 인상의 냉미남 석연준. 그런 그에겐 말 못 할 패티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박혀야만 절정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제정신 박힌 상식인이었던 그는, 혹여나 이상한 오해라도 사게 될까 노심초사하며 이 사실을 철저한 비밀로 부치는 중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친한 누나이자 직장 상사인 진린으로부터 불꽃 같은 대시를 받기 시작는데. 이걸 솔직하게 말할 수도 없고.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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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잇
에클라
4.0(125)
이현은 완벽해야만 했고, 단비는 그가 가진 완벽이라는 틀을 깨버리고 싶었다. 대학 개강 총회에서의 첫 만남. 그리고 이현에게 한없이 뜨겁고 수치스러웠던 그날 밤의 유희. 도망치듯 그녀를 밀어내고 떠났던 이현은 결국 5년 후 제 발로 다시 단비를 찾는다. 그렇게 다시 재회하게 된 두 사람. 시작된 계약. 어느덧 한 회사의 전무로서 이현은 단비를 자신의 비서로 들이고, 그녀는 그 자체로서 완벽한 피사체를 다시금 마주한다. 비정상이라 불리는 여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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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시
로튼로즈
3.6(8)
-씨발. 오늘도 존나 박고 싶게 입었어. ‘내가 영상을 틀어놨었나?’ 혜주는 서둘러 컴퓨터가 있는 방으로 걸음 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컴퓨터는 검은 화면만 보여주고 있었다. ‘뭐지?’ “너무 많이 봤나….” 혜주의 취미는 야한 동영상을 보며 자위하는 것이었다. 집순이였던 그녀는 거의 모든 시간을 야동을 보는 것으로 할애했다. 그래서였을까. 혜주는 자신이 단순히 착각한 것이라 생각했다. 옆집 남자가 그런 말을 내뱉을 리가 없지 않은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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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닦는콩벌레 외 3명
3.1(8)
<바람직한 선배와 후배의 관계> 도닦는콩벌레 저 #고수위 #절륜남 #대형견남 지지부진한 프로젝트 진행 속도에 이유정은 약을 스스로에게 시험했고. “나, 나 좀 덮쳐봐. 후연아, 하자. 응? 나 덮쳐줘.” 발정이 나고 말았다. 그녀의 후배, 이후연은 갑작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에서. “하으, 응!” 착실하게 선배의 바람을 들어주기 시작했다. <사수가 XX로 알려주는 다정한 가르침> 마라맛슈가 저 #현대물 #계략남 #재벌녀 #상처녀 #도구플 유진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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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수
가하
총 3권완결
4.4(407)
“선보는 건 아까 끝났어.” “무슨 말이죠?” “네가 비서를 달고 들어왔을 때부터 그럴 마음이 사라졌다고.” KD그룹 김 회장의 하나뿐인 외손녀이자 보수당 정치인을 아버지로 둔 최고의 신붓감, 강혜준. 하나, 베일에 싸여 있던 혜준의 실체는 가족들의 착취구. KD 김 회장에게 금전적 도움을 얻기 위한 도구로써, 제 의지도 미래도 없이 시들어가는 메마른 화분이었다. KD그룹 김 회장과의 오랜 인연으로 KD에 영입된 서진혁. 서른두 살 젊은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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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꽃
레드라인
3.7(28)
대형 인터넷 플랫폼 회사의 인턴 지연은 마케팅 팀의 팀장 준석에게 된통 깨진다. 매혹적인 그의 외모도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강한 모욕감을 느낀 지연은 복수의 칼날을 간다. 준석만 남고 모두가 퇴근한 야심한 밤. 여신으로 변신한 지연이 준석의 사무실로 찾아가고, 사무실에서는 야릇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오는데……. “팀장님, 넣고 싶어요?” “제발. 제발…….” “내가 아까도 말했지만, 나는 말 잘 듣는 남자를 좋아해요.” 발톱을 감추고 있던 인
라치크
에이블
4.2(452)
조연이니까 눈에 띄려고 하지 마. 주인공들이 돋보일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줘. 그게 바로 ‘조연’의 역할이잖아? 그녀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소리였다. 아주 지긋지긋한 소리이기도 했다.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돋보이고 싶은데. 왜 너희가 내 역할을 결정해?’ 이대로 가면 1년 후, 자신은 죽게 될 것이다. 그것도 멍청한 여주인공과 오만한 남주인공의 치정 싸움에 말려들어, 말 그대로 개죽음을 당하게 되겠지. ‘누가 그렇게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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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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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아작
조아라
3.8(13)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을 잡기 위해 형사가 된 남현과 죽은 남자 친구의 꿈을 대신 이루고자 강력범죄팀 검사로 부임하게 된 예지. 피해자들에게 감정적으로 이입하는 예지를 이해할 수 없던 남현은 그녀를 피하고자 하지만 어째 자꾸만 얽히게 된다. 첫 만남부터 삐걱대던 두 사람 사이에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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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쏘
베아트리체
3.8(6)
“모델 같은 거 해 본 적은?” “관심 없고, 관심 없을 예정이니까 놔.” “내 거야, 그거. 예정에 없던 관심 생기면 전화해. 기다릴 테니까.” 클럽에서 만나 막무가내로 명함을 안겨 주는 남자, 황태윤. 사기꾼 냄새 짙게 나던 그는 매니저도 아니요, 스카우터도 아닌, 포토그래퍼였다. “저런 사람이 포토그래퍼라고? 야생 짐승같이 생겨 가지고.” 우연한 만남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 이시호. 그녀의 꿈은 오직 한 사람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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