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츄로시
사막여우
총 4권완결
0
눈 떠 보니 다 읽지도 못한 소설 속이었다. 포옹도 해 봤고 뽀뽀도 해 봤고, 키스도 좀 해 봤지만 아직 남자와 밤을 보낸 적은 없는 내가, 결혼은 두말할 것도 없이 처음인 내가! 서릿발처럼 차갑기만 한 나으리를 유혹해야 한다. “벗겨드리겠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나와 한 방에 있으면서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내 서방, 개차반 같은 저 나으리를 유혹하려면. “소저, 망측합니다. 벗기다니, 무엇을…….” 나으리, 나랑 한 번만, 딱 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홍윤정
예원북스
총 2권완결
2.9(10)
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 “우리 이제 그만해.” 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 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 “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 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 “속죄해. 내 옆에서.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리는 섹스돌로 살아. 그게 네가 속죄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이수진
R
3.9(69)
“윽.” 목덜미를 애무하던 지환의 입에서 신음이 터져 나왔다. 자신처럼 그도 느끼고 있다는 걸 알자 흥분감이 더 커졌다. “기억나?” 속삭이듯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다정하고 매혹적이었다. 하지만 뭘 묻는지 이해할 수도, 그 물음에 집중할 수도 없었다. 전신의 신경이 지환의 손만 따라다니고 있었다. 은조의 두 다리 사이로 중심을 잡은 그는 그녀의 무릎을 세워놓고 매끄러운 허벅지를 은밀하게 애무했다. --------------------------
소장 500원전권 소장 11,000원
지이니
로아
4.2(18)
성격 파탄의 두 남녀가 결혼이라는 족쇄에 묶였다. 아슬아슬한 상견례가 무사히 끝났다. 조연들이 돌아가고 주인공만 남은 무대는 음산한 분위기를 풍겼다. 인후는 결혼을 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 혜주를 어이없이 쳐다봤다. “상당히 거슬리는 시선이네요.” 혜주의 말에 인후가 헛웃음을 터트렸다. “신기해서.” “나 참. 신기할 일도 많다.” 비아냥거리며 혜주는 승리에 찬 미소를 지었다. 얼른 포기하라고. “내일은 어때? 마침 주말인데.” “뭐가요?” “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주황연
도서출판 윤송
3.7(248)
[강추!] “언니가 없어졌다고요? 도망갔어요?” 정략결혼을 앞둔 언니가 결혼식 전날 3년간 사귀던 애인과 도망을 갔다. “언니 대신 결혼식을 올리라고요? 그게 말이 돼요?” 빌어먹을! 내가 왜 이따위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거야! 뭐야! 결혼식만 하면 된다며! 신혼여행까지 가라고? “결혼은 내게 비즈니스야. 신부가 누가 되든 상관없어.” “전 이 결혼이 눈곱만큼도 필요치 않거든요?” “필요치 않다? 그럼 이 결혼이 당신에게 필요하게끔 만들어야겠
소장 5,000원
강규원
로즈벨벳
4.2(10)
“결혼해라.” 스물아홉 살, 아가씨 윤지원에게 내려진 특명. 그러나 결혼 상대는 내년에 환갑인 아저씨? 결혼하기 싫은 지원의 선택은 무려 플로리다행. 도망치듯 도착한 해변에서 처음 만난 사람은 몸매 좋은 남자! “직업이 뭐예요?” “도서관 사서요. 그쪽은요?” “카센터 합니다.” “그럼 전 그쪽을 뭐라고 부를까요?” “카센터라고 부르세요. 저도 도서관이라고 부를 테니까.” 여행지에서 도서관은 몸매 좋은 남자, 카센터와의 일탈을 꿈꾸는데……. “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
은차현
에피루스
3.8(93)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가난한 살림이었지만,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심리학을 전공하는 활기찬 여대생, 정정은. 오랜 투병 끝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의절했던 외할아버지가 그녀의 가족을 찾게 되고……. 하루아침에 재벌가 손녀가 된 그녀에게 내려온 재앙, 정략결혼! 그 하나만으로도 끔찍한데 그 상대가― 하필 독고준 교수라니! 완벽한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지만 인간미 없는 성품으로 인해 교내 최악의 평을 받고 있는 그와의 결
소장 3,600원
김태영
4.1(1,448)
<책 소개> 명산그룹 상속녀 윤해원과 우신그룹 회장 장준성의 맞선 자리. 그녀 윤해원, 다른 여자들과 뭔가 다르다.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그녀에게 호기심이 뒤섞인 호감으로 끌리는 준성. “저는 좋은 아내가 될 자신이 있어요.” “좋은 아내라.” “음, 그러니까 내조를 잘할 수 있어요. 집안일에 신경 쓰지 않게 할 거고, 준성 씨가 바깥에서 무슨 일을 하든 터치하지도 않을 거고요.” “무슨 일을 하든……?” “가령, 애인을 둔다고 해도…… 다만,
소장 3,500원
황나연
웰메이드
3.6(21)
강아지는 물론이고 고릴라까지도 질투하는 남자, 서지섭. 그는 현주가 자신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뭐든지 다 질투했다. 하물며 그녀 주변을 맴도는 사내녀석들은 말해 무엇 하겠는가? “저랑 결혼해 주시면 안될까요?” 두 사람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현주는 자신과 결혼해 준 지섭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할 기세였다. 그러나 한 가지... 잠자리만은 쉽게 허락하지 못했다. “아직도 내가 그렇게 무서워?” “그럼 싫어?” “싫다기 보다...” “이건 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2,700원
이티니
로망띠끄
3.0(4)
♥황당 세미 판타지 오로지 비주얼 로맨스♥ 맥박조차 잡히지 않는 냉혈한 시크종결자. 대한민국 최대기업 최연소 CEO, 강태주 앞에 블록버스트 급 핵폭탄, 그녀가 아내로 떨어진다. 몰골이 장난 아닌 산중 은둔녀가 고치를 찢고 나온 나비처럼 환골탈태한다. 단지 목욕만 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네티즌을 들썩이게 만든 핵폭탄, 그녀를 사로잡았더니, 어라? 우리는 하나일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유쾌하면서도 찌릿찌릿한 우리가 원하던 로맨스! 나름 반전스러운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