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라돌체비타
4.1(9)
온 세상 여자들을 호령할 것만 같은 날카로운 인상의 냉미남 석연준. 그런 그에겐 말 못 할 패티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박혀야만 절정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제정신 박힌 상식인이었던 그는, 혹여나 이상한 오해라도 사게 될까 노심초사하며 이 사실을 철저한 비밀로 부치는 중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친한 누나이자 직장 상사인 진린으로부터 불꽃 같은 대시를 받기 시작는데. 이걸 솔직하게 말할 수도 없고.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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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
블랙엔
총 5권완결
4.7(537)
“당연히 거절이죠. 말도 안 돼요. 내가 한태강 씨랑 결혼을 왜 해요?” 이담은 말 없는 태강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짙은 눈썹이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목덜미와 귓불이 시뻘겋게 변하는 것까지 눈에 생생히 들어왔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고이담 씨한테 했던 말 기억하죠.” 무수히 많은 말들 중 무슨 화제를 말하는 걸까. “나랑 섹스하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안 될 거라고 말했잖아.”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거니와, 설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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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2화완결
4.9(3,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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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7화완결
4.8(40)
“당연히 거절이죠. 말도 안 돼요. 내가 한태강 씨랑 결혼을 왜 해요?” 이담은 말 없는 태강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짙은 눈썹이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목덜미와 귓불이 시뻘겋게 변하는 것까지 눈에 생생히 들어왔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고이담 씨한테 했던 말 기억하죠.” 무수히 많은 말들 중 무슨 화제를 말하는 걸까. “나랑 자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안 될 거라고 말했잖아.”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거니와, 설사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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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누
CL프로덕션
3.8(38)
로판 소설 속 하녀1에 빙의하게 된 릴리. 미래 일을 훤히 알고 팔자 좀 피나, 했더니- "하필이면 기억상실증이라니!" 덕분에 여주인공이 누군인지, 남주인공이 누군인지, 심지어 자기가 무슨 역할에 빙의했는지조차 모르게 되었다. 그래도 먹고 살고자 공작가에서 하녀일을 하긴 하는데, 어째 주변 사람들이 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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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글세
4.4(28)
자타공인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 <아틀리에 타이쿤>을 순수하게 경영 시뮬레이션으로만 즐기고 있던 '마농이♡'. 스토리 따윈 스킵! 목적은 오직 주인공 단독 루트! 여주인공 마농만 보고 달린다! 그래서 닉네임마저 '마농이♡'인데, 마농은 어디 가고 갑작스레 엑스트라에 빙의한다. 게임에서 나가려면 원작대로 흘러가야 하는 것 같은데……. “리리페 님은 제 주인님이잖아요. 어떤 이유에서든 간에…… 처음부터 제겐 리리페 님밖에 없었어요.” 하나뿐인 사역
소장 12,740원
채유화
3.8(25)
<미녀와 야수>에서 미녀가 없다면, 야수의 저주는 누가 풀어줄까? ‘흑백의 세상에 갇힌 자가 나타나, 그대의 세상을 핏빛으로 물들일 것이다.’ 예언으로 인해 버림받은 ‘야수’ 레인시스. 그의 저주를 풀기 위해선 ‘미녀’가 필요하다. 문제는- “그 미녀가 누군데!” ‘미녀’에 대한 설정을 끝마치지 못한 채 소설 속에 빙의했다는 것이다! ‘미녀’에 대한 단서라곤 검은 머리카락에 붉은 눈동자가 전부다. 불행한 남주의 어린 시절을 보며, 나는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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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리
가하
4.5(50)
좋아하게 되면 꼭 말해주기! 단, 거절당할 시, 이유 불문 깨끗하게 마음을 접을 것. 비혼주의자 강여나 씨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병동 병원장의 외동딸로 산부인과 전문의다. 맞선 보라는 아버지의 압박을 쌩까며 잘 근무해왔는데, 아버지의 농간으로 응급수술에 못 들어가게 되자 그길로 독립해서 병원 개업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소화그룹 막내아들 선기림은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 스물다섯 번의 맞선 실패 끝에 맞선 리스트의 목록 외
소장 3,400원
곰베리
글로번
총 10권완결
3.3(8)
※각 권의 마지막에 옴니버스 형식의 외전이 수록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행본 회차 분량 안내엔 외전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본편의 화수만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퇴근 길 도중 트럭에 치였다. 눈을 뜬 세계는 00~10년대 때 한창 유행을 탔던 인소 세계관이었다. 그런데 읽은 지 너무 오래돼서 무슨 소설인지도 몰라 스토리고 나발이고 아는 게 하나도 없다! 남들은 최근에 읽던 거 빙의되더니만 나는 왜 10년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34,000원
총 322화완결
4.9(2,213)
※이번에 출간된 외전1-10의 경우, 단행본 각 권 마지막에 수록된 옴니버스 식 단편 외전임을 알려드리오니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퇴근 길 도중 트럭에 치였다. 눈을 뜬 세계는 00~10년대 때 한창 유행을 탔던 인소 세계관이었다. 그런데 읽은 지 너무 오래돼서 무슨 소설인지도 몰라 스토리고 나발이고 아는 게 하나도 없다! 남들은 최근에 읽던 거 빙의되더니만 나는 왜 10년도 더 지난 이름 모를 소설에 빙의된 건데?! 다행
소장 100원전권 소장 31,800원
한오후
크레센도
총 4권완결
5.0(1)
삭막한 현실을 위로해 주던 게임이 서버 종료되어, 나도 같이 삶을 종료하려던 순간. -시즌 2 스토리를 체험해 보시겠습니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 정신을 차려 보니 익숙하지만 낯선 배경. 하던 게임의 100년 후 세계에 빙의한 것. 심지어 내가 ‘이미’ 망한 세계를 구할 유일한 용사? [메인 퀘스트: 세 개의 비보를 얻어 왕궁의 저주를 풀어라!] 어찌어찌 퀘스트를 따라 스토리를 진행하며 파티를 꾸렸다. 그런데 파티원들이 죄 미남이긴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