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결
튜베로사
총 4권완결
4.6(3,894)
가장 높은 곳에서 하루아침에 바닥까지 떨어지게 된 여자, 한서경.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그녀의 유일한 안식처였던 피아노도 더는 손댈 수 없는 불가능한 영역이 돼 버렸다. 이대로 졸부 집안에 팔리듯 시집을 가느냐, 그녀를 향한 음욕으로 뒤덮인 스승과 캐나다로 떠나느냐. 어느 쪽도 반갑지 않은 갈림길에 선 서경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그다음은 내려올 일밖에 없어.” “그러니까 높이 보지 말고, 멀리 보시라고.”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0,200원
우림
애프터선셋
3.8(47)
“그래서 이렇게 어린애도 선 시장에 팔아넘기나, 궁금했지.” 이연서의 삶은 제 것이 아니었다. 그저 권력에 연을 대고 싶어 하는 아버지를 위한 정략 도구. 또는 어머니 눈에만 예뻐 못내 자랑스러워하는 남자 형제들을 위한 제물. 그리고 지금 눈앞의 사내 역시 또 반복된 선 자리 상대였다. 메인뉴스를 늘 새로운 연예인과의 스캔들로 갈아치우는 용운가의 탕아, 정요한. “……결혼해 주시면 좋겠어요. 가정에 충실하지 않으셔도 돼요.” 그 말을 꺼낼 때까
소장 3,000원
예인
젤리빈
3.5(13)
#현대물 #바람둥이 #신데렐라 #오래된연인 #라이벌/앙숙 #신분차이 #원나잇 #달달물 #로맨틱코메디 #능력남 #재벌남 #능글남 #다정남 #절륜남 #나쁜남자 #까칠남 #오만남 #평범녀 #뇌섹녀 #능력녀 #능글녀 #후회녀 #짝사랑녀 #털털녀 #엉뚱녀 #쾌활발랄녀 평범한 집안 출신의 아영은 재벌 2세, 하진의 비서이다. 업무 능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스물아홉 노처녀, 아영과 사내 연애는 절대 회피라는 신조를 가진 바람둥이 재벌남, 하진은 4년이라는
소장 1,000원
트래블러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6(15)
“날 위해 해 줄 일이 있어. 여자친구 행세를 해 주면 지금까지 당신이 나에게 한 실수는 전부 없던 일로 해 주지.” “만약 제가 거절하면요?” “거절은 받지 않아.” 그녀의 온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와 더 이상 엮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일이 못 된다고 외치고 있었다. 재벌에다 여성편력이 화려하다는 남자를 가까이 해서 좋은 일이 있을까? 모델 같은 옷발, 영화배우도 무색할 외모, 호텔 M 그룹의 상속자 민지훈. 역대급 바람둥이로 소문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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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러브홀릭
3.1(16)
“얼마야?” “뭘……? 아, 계산은 나중에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너, 너 말이야.”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쉽고, 우습기만 한 남자, 송혁진. 갖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없던 무료한 일상에 어느 날 등장한 여자, 임수인.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자존심 하나로 그에게 덤비는 그녀를 꺾고 싶었다. 아니,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아찔하기만 한 그 몸도, 당당하기만 한 그 마음도, 모두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 무엇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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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은서
가하
총 1권완결
3.9(71)
털털한 서른두 살 모태솔로 박의지 vs 바람둥이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팔봉김! 여자라면 누구나 호감 느낄 만한 외모를 가진 제임스김. 하지만 박의지 그녀만은 예외였으니…… 헐렁한 바지에 헐렁한 티셔츠. 헝클어진 머리와 안경. 외모만으로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을 그녀지만 자신에게 눈길을 주지 않는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박의지에게 자꾸만 관심이 간다. 관심인지 괘씸함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람둥이 아버지와 동생을 둔 탓에 남자라는 인간과는 담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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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라떼북
3.9(32)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주방의 마왕이라 불리는 실장, 진욱. 그에게 겁도 없이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주방의 막내, 소원. 연애가 금지된 주방 안에서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사랑이 시작된다. "빨리 빨리 움직여!! 오더 밀려들어온다!!!" 주방의 실장인 진욱의 말에 모두들 긴장을 한 채, 몸을 바삐 움직인다. 조그마한 실수가 고객의 컴플레인으로 돌아오는 이곳에서는 항상 긴장의 연속이었다. 주방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소원은 선배들을 보
진아연(나쿠펜다)
3.7(123)
누구도 감당하지 못 하는, 더러운 성격의 소유자, 우리 사장님 길들이기 프로젝트! 똑순이 비서와 까칠한 사장의 유쾌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이제 막 성장세를 거듭하는 앞길이 창창한 신생회사의 사장, 강준혁. 30대의 젊은 나이에 회사를 일으키고, 호감형인 얼굴에, 비서로 일한다면 괜찮은 보수까지…… 누가 보아도 옆에서 비서로 일하고 싶은 사장님 1순위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지만, 그의 비서 자리는 한 달이 멀다하고 공석이 되었다. 그것은 바로 그
서월
노블리타
3.4(63)
서로 얼굴도 모르는 두 사람, 박시욱과 이혜우는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된다. 거래하듯 그렇게 둘은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3년 뒤에는 서로를 놓아주자는 계약 아닌 계약을 하며……. 아무것도 모른 채 한 결혼이었지만 점점 서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느끼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씩 돌아보게 된다. 그러던 중 아내 혜우에게 옛 연인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시욱은 난생처음 질투 아닌 질투를 하게 된다. 눈앞에 나타나는 그녀의 옛 연인을 보
소장 3,500원
신윤희(에드가)
4.0(35)
이 책은 2009년 2월 25일에 우신에서 출간한 ‘그대라서 다행입니다’의 19금 개정판입니다. 철두철미 냉철한 일 처리로 재계의 총아라 이름 높았던 최수혁. 어느 날 그에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강원도 산골 마을 푸시울. 평생 적수라 생각지도 않았던 형에게 밀려서 그곳으로 좌천된 그에게 밝은 햇살 같은 여자 모해가 나타난다. “널 사랑한다. 아무리 부인해도 미친 듯이 뛰고 있는 내 심장을 쥐고 있는 사람은 바로 너다, 모해.”
최기억(휘란투투)
로맨스토리
2.0(4)
〈강추!〉 어금니를 꽉 깨물며 그녀에게로 한 발 한 발 다가선 태양은 그녀의 입술을 뜨겁게 삼켰다. 부드러움보단 다급함이 앞선 탓인지 제법 거친 그의 키스로 인해 그녀의 보드라운 입술에 생채기가 나가 시작했다. “당신이 먼저 시작한 일이야. 명심해.” “하아, 너무 좋아.” “절대로 잊으며 안 돼.” “으음.” ------------------------------------------------------------ 고태양! 지금까지 단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