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비
라돌체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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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시절 CC였다가 깨져 어색해 미칠 것 같은 4년을 경험한 이후 같은 학교, 같은 회사 사람들과의 연애는 어떻게든 피해왔던 함태의. 그러나 예고된 것은 사고가 아니다. 신입사원인 곽하율을 짝사랑하게 된 것 또한, 예상치 못한 사고였다. “꽃사슴은 매년 5~8월경에 새로운 뿔이 자라요. 생존에 딱히 도움 될 것도 없고 오히려 방해만 되는 그딴 뿔이 왜 달린 건지 알아요?” “…….” “성 선택이에요. 암컷들이 그 뿔을 원하니까 그 거추장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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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락
하늘꽃
2.4(5)
시작은 고용인과 대행 알바. 몸에서 시작된 마음이 이끄는 대로. “혹시, 제가 허튼짓 하거든 벨을 누르세요. 금방 직원이 올겁니다. 제가 부르지 않는 이상 이 룸은 오늘 영업을 하지 않을 거라.” 소라는 자신에게 이렇게 젠틀한 남자가 점점 술에 무너져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저기.” “예?” “어깨 빌려드릴까요?” “팔짱 외에 스킨쉽은 허용되지 않는 다 들었습니다.” “그럼 근무 외 수당 주세요.” “하하하. 좋네요. 근무 외 수당.”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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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인
보던
3.8(4)
어두운 방에서 깨어난 은영은 손목과 발목이 묶여 있어 움직일 수 없었다. 입안에는 테이프와 천 조각이 물려있었다. 그녀는 주위를 살피며 탈출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어떤 남자에 의해 발견되게 된다. 은영은 과연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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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내곰 외 2명
루시노블#씬
4.3(70)
* 키워드 : 동양풍, 첫사랑, 나이차커플.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후회남, 상처남, 인외존재, 직진녀, 다정녀, 유혹녀, 상처녀,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까칠녀, 털털녀, 속도위반,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한 줄 문구 : 울게 될 거라고 장담하지. * 루시노블#씬은 초고수위를 지향하는 로맨스판타지 19금 레이블입니다. <옥린(玉鱗)> 오래 마음에 품었던 남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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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먼지
CL프로덕션
4.2(5)
영원히 셋이 함께할 수 있을 줄 알았던 어린날의 여름, 겨울, 윤오. 그러나 좋았던 순간은 잠시, 행복이 깨지자 겨울은 윤오에게 상처를 남기고 떠난다. 그 후로 10년. “당연하죠. 예약하시면 하루 종일 함께 있을 수 있어요. 낮에도 밤에도 변함 없는 애인으로요.” 재회를 생각해 본 적은 있었으나, 이런 방식이라곤 상상도 못 했던 두 사람. 겨울은 일수꾼으로, 윤오는 미소를 파는 애인 대행 아르바이트생으로. “나도 좀 이용하고 싶은데. 그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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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줄리
LINE
4.2(130)
악룡을 무찌른 소꿉친구가 6년 만에 황도로 돌아왔다. 델피아 타임즈 기자인 조에는 소꿉친구였던 제녹시아를 인터뷰하게 되는데. 그런데 이 남자, 도무지 인터뷰에 협조를 안 해 준다. “이상형은 어떻게 되시죠?” “……글쎄.” “성녀 시스티나 님과는 그저 단순한 동료 사이입니까?” “도대체 내게 그딴 질문을 하는 저의가 뭐야?” “성녀님과 연인 관계로 발전할 여지가…….” “하, 미쳤어?” *** 고작 소꿉친구였던 사이지만 제녹시아는 사사건건 조에
타박상
딤라잇
3.6(64)
소설을 읽다가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 보니 읽고 있던 소설 속의 등장인물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하필이면 남주인공 루크와 여주인공 알리시아를 가로막는 악녀 카린 웬디스로! ‘이걸 어째? 거기다 난 끝까지 본게 아니란 말이야! 보다가 잤다고!’ 마지막으로 읽은 부분에서 그녀가 빙의한 몸의 주인 카린은 여주를 죽이려고 그녀를 가두고 불을 지르는 계획을 꾸미는 중이었다. ‘아냐, 난 안 해. 안 해!’ 그래, 일단 여주랑 남주를 이어 주고 악녀 짓
여훈희
아모르
3.8(8)
힐끗, 다시 옆모습을 바라봤다. 역시 잘 보이지 않았다. “뭐, 목소리가 젊긴 하시네. 크큭.” “…….” 아니, 상당히 달콤하고 나긋하긴 하군. 게다가 몸에서 오묘한 향이 나고 말이지. 라리엔은 몰골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고상한 말투와 냄새에 잠시 홀려 그지한테까지 성욕이 인 게 아닌지 혼란스러워졌다. 그런 생각이 드는 요즘이었다. 혼자 번영한 영지에 올라와 살면서, 직장도 차츰 안정을 찾아가자 이제 부족한 것은 시린 옆구리뿐이었으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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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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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나
도서출판 별솔
3.0(1)
명품브랜드인 ‘에르마스’ 한국 지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지수는 명품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명품회사답게 온통 명품을 걸치고 다니는 직원들에게 밀리지 않으려 명품을 사 모은다. 그러던 어느 날, 이사 때문에 돈을 많이 쓴 지수는 ‘에르마스’ 신상을 사지 못하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S급 짝퉁을 만드는 곳에서 구두를 산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 옆집에서 나오는 잘생긴 남자를 보게 된다. 목소리마저 너무 취향인 그 남자를 보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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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폴히
동아
4.7(1,998)
#현대물 #기억상실 #재회물 #운명적사랑 #능글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평범녀 #쾌활발랄녀 #털털녀 #능글녀 #잔잔물 #힐링물 #성장물 사고로 기억을 잃고 강릉에서 홀로 지내는 여자, 오사랑. 혼자 사는 삶은 여유로운 듯 적막하다. 그런 사랑의 일상에 우연히 다가온 한 줄기 위안, 그건 바로 라디오였다. 「FM 음악의 바다, 서우연입니다.」 나지막한 그 목소리에 홀리고, 「너무 잘생겨서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