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단우
피플앤스토리
4.4(67)
30대의 첫 여름에는 오롯이, 그가 있었다. 증권회사에서 밤낮없이 일하다가 상사와의 트러블로 퇴사를 한 하윤. 그녀는 이모가 사고를 당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어릴 때 자란 마을인 한주로 내려오게 된다. 여전히 변한 것이 없는 고즈넉한 시골, 한주. 그 풍경을 보고 자신이 심적으로 많이 지쳤음을 깨달은 하윤은 이모의 꽃집을 대신 맡아 주는 김에 한동안 한주에서 지내기로 한다. 그런데 이모의 꽃집 앞에 있는 파출소가, 더 정확히는 파출소의 젊은
소장 4,480원
서단
SOME
4.6(2,889)
형형색색, 능화리의 여름에 무채색의 남자가 찾아왔다. “당신, 변태야?” 허, 하고 터진 실소가 나경의 이마 위에서 흩어졌다. 그렇단 건지 아니란 건지. 애매하게 미소를 띤 표정에 도리어 신경이 곤두섰다. “변태냐니…!” “아뇨.” “…….” “아닌데요, 변태.” 코앞에서 울리는 낮은 음성이 이상하리만큼 다정하게 느껴졌다. 코끝을 자극하는 세련되고 묵직한 향수 냄새는 또 어떻고. 그러니까 애초에 이건 다 이 남자 탓이었다. 기이할 만큼 매력적인
소장 3,500원
민혜이
마롱
총 5권완결
5.0(2)
“그대가 날 덮쳤으니까.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소?” 10개월 남은 시한부, 도라희. 처음 보는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심지어 상대는 저승사자란다. 어차피 때 되면 죽을 목숨, 삶의 미련 없이 술과 막장을 사랑하는 욜로 라이프를 즐기려 했건만……! <계약서 3항. 갑과 을은 만월이 뜨는 보름,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놈의 신부가 된 거로도 모자라, “밤은 오늘도 있는데.” “벗길 바라오?” “만져주시오. 살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7,500원
허도윤
하트퀸
총 2권완결
4.3(158)
대한민국 중앙 정보원 CIS 소속의 요원 황태정. 주말 호출에 헐레벌떡 달려가 보니 난데없는 잠입 수사 임무가 떨어졌다. 그렇게 잠입하게 된 동호회 ‘마지널리아’. 그곳에서 그녀는 모두가 영주님이라 우러르는 미스터리한 남자, 류준휘를 만나게 되는데. “영주님 허락이 없이는 ‘마지널리아’에 못 들어오니까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영주님, 류준휘를 공략해야 한다! 하지만 이 남자 쉽지 않다. “사람을 배신해 본 적 있어?” “왜요? 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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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000원전권 소장 5,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6(12)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김혜인은 사이버 범죄 수사팀에 처음 출근한 날,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는 유일한 남자 홍승언 경위에게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그러나 그는 주변 사람에게 무신경하고, 오직 강력 범죄에만 관심이 있는 특이한 남자였다. 몇 달간 친해지려고 갖은 노력을 다했지만, 진척이 없어 괴로워하던 중 마침 승언과 같은 보이스 피싱 전담 조가 되는 행운을 잡는 혜인. 며칠 후, 갑자기 발생한 보이스 피싱 범죄 현장에 승언과 같이 출동한 그녀
소장 1,200원
도승지
4.1(61)
빵빵한 집안에 경찰청장 아버지까지, 남모를 비밀을 간직한 말단 형사, 사이다 같은 매력이 톡톡 터지는 그녀, 진송주. & 경찰대 수석 입학 및 졸업, 유사 이래 최연소 경정 승진. 화려한 스펙에 잘난 외모 옵션을 장착한 남자, 차태승. “노선 변경하고 싶은데 내 노선은 1호선밖에 없다.” 우연서 형사과 강력팀의 홍일점 진송주. 생명의 은인이자 첫사랑 태승의 뒤를 따르려 경찰이 되었다. 당당하게 기다려 달라는 말만 던지고 부지런히 달려왔는데 그
소장 4,800원
강해랑 외 1명
다울북
3.5(8)
피비린내 나는 참극 속에 홀로 살아남아 복수를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그리고 그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내의 죽음. 시간을 되돌려 사랑하는 아내가 살아 돌아오게 하려면 복수를 포기해야 한다. 그리고 죽었던 그녀와 다시 만났다. 복수해야 하는 원수의 외동딸로서. 마주한 선택의 순간……. 아내를 잊기로 결심하고 복수를 선택한다. 과거와 달리 그녀 쪽에서 다가와 번호를 달라고 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500원(10%)5,000원
강해랑
총 3권완결
3.0(1)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인 홍주 앞에 무려 1000년 전에 연인이었다며 천년의 사랑을 주장하는 잘생긴 미친놈이 나타났다. 그러자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가 전생 때 숨겨진 진짜 애인은 자신이었다고 대뜸 폭탄선언을 하며 난입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은 양다리 치정 사건이 아닌가, 그것도 1000년 전의! 그렇다면 진범... 아니, 진짜 연인은 누구인지 밝혀라! 신과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신비한 (치정)사건 주의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욱수진
블라썸
4.5(4)
이거 범인 잡는 거예요? 사랑 잡는 거예요? 자신이 놓친 살인범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서태홍’ 경위. 10년 전 사고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 ‘임설미’ 체육 선생. 태홍이 쫓는 범인 정석범의 딸이 바로 설미의 애제자 정혜린? 그렇게 얽히게 된 무뚝뚝 까칠 형사 + 눈치빵점 허당 여교사! “너 때문에 잠이 안 와.” 잠이 안 오는 건 맞았다. 이 여자 때문에 정석범을 놓칠까 봐. “태홍이가 자꾸 신경 쓰이고, 안 보이면 생각나고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