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21
로아
1.3(3)
출생의 비밀, 불륜, 복수, 시월드, 재벌, 온갖 클리셰가 버무려진 자극적인 로맨스! <진청아> "그냥 착한 아내로 내조 잘하고 잠자리 좋아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내 언니랑 남편이 불륜관계라고? ...내가 미워하는, 너. 너에게 가장 아픈 복수를 해 줄거야.“ <차도훈> "무뚝뚝하고 조용한 줄만 알았더니,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였어? ...나를 미워하는, 너. 이젠 너를 너무 사랑하게 되어 버렸어."
소장 2,400원
엑시(Exi)
더로맨틱
2.7(9)
“가짜 아내는 해봤으니까, 이제 정부도 해봐!” 정여진에게 강다한은 그저 ‘사랑’이었다. 그래서 비록 서류상의 ‘가짜 아내’라 할지라도 그의 아내로 사는 동안 행복했다. 그리고 가짜 아내 자리에서마저 물러나야 할 때, 마지막으로 그의 ‘진짜 아내’가 되고 싶어 뜨겁게 안겼다. 그게 마지막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 인생은 역시나 그녀에게 가혹했다. 하나밖에 남지 않은 피붙이에게 호되게 뒤통수를 맞고 인생의 낭떠러지에 서게 되었을 때, 그가 다시
소장 1,500원
사슴묘묘 외 1명
에이블
3.0(103)
상처만 남은 결혼 생활이 3년. 이혼, 그리고 그를 잊기 위한 발악이 3년. 다시 만난 그놈은 여전히 나쁜 놈이었다. *** “나랑 자. 그럼 당신한테 투자할게.” “……뭐라고요?” “내가 두 번 말하는 거 싫어하는 거 알잖아. 나랑 자자고.” 혜정은 이번에야말로 제가 무언가 잘못 들은 거라고 확신했다. 혹시 자자는 의미가 자신이 아는 것이 아닌 다른 비유였던가. 수없이 머리를 굴려보아도 적당한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멍하니 눈만 깜빡이는
소장 3,000원
금나루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3.3(69)
어둠의 긴 터널 같은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재벌가 며느리 해진은 동해안 바닷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내려온 앞머리를 남자가 쓸어 올렸다. 달빛이 그의 얼굴에 음영을 만들며 아른거렸다. 조각 같은 느낌의 얼굴. 그녀보다 머리통 두 개는 더 큰 키. 푸르고 서늘한 눈빛이 투명하게 와 닿았다. 얼음 조각을 입안에 넣고 와싹 깨물었을 때, 그 차디찬 짜릿함 같은 전율이 해진의 몸을 휘감았다. 이 남자, 너무 섹시해……. 느낌과 동시에 해진은 강렬하고
소장 100원전권 소장 2,900원
유송주
신영미디어
3.6(1,122)
예정되었던 결혼식은 차질 없이 진행되었다. 그렇게 서진은 한 남자와 결혼을 서약했다. 서진의 원래 정혼자인 한민후의 이복형이자, 죽은 언니의 오랜 정혼자였던 한태주와. 그리고 그는, 서진이 예전부터 마음속으로만 품고 원했던 남자였다. “언니를 사랑했어요?” “그게 왜 궁금하지?” “신경 쓰였으니까요. 날 보면서 내 언니를 떠올리지 않을까.” “난 네가 내 동생과 약혼한 순간부터 그 녀석이 네 손끝이라도 건드렸을까 돌아 버릴 지경이었는데.” 두
소장 2,500원
백하
로즈벨벳
3.5(1,492)
“서영아, 네가 날 떠나고 나서 생각했어. 널 다시 만나면 매일매일, 시도 때도 없이 너한테 박을 거라고.” 힘겨운 현실을 이기지 못하고 4년 동안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서영. 매몰차게 연인을 버린 대가는 아버지의 병원비로 공중분해가 되고, 시한부였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고 만다. “아직 나, 사랑하잖아.” 외톨이가 된 서영을 다시 찾아온 윤우. 여전히 다정하고 따스한 윤우지만 서영은 죄책감 때문에 그를 다시 받아들이지 못한다. “너랑 헤어지
소장 2,700원
여니
도서출판 윤송
3.9(54)
그렇게 크게 소리쳐 보기도 처음이었다. 참아야 좋은 날 온다는 엄마의 말은 전부 거짓이었다. 세상은 참고 인내하는 날 알아주지 않았다. 도대체 어디까지 참아야 했던 것일까. 그래서…… 난 좋은 아내였나? 아니면 자랑스러운 엄마였나? 그렇다면, 착한 딸이었나? 왜, 왜 나는 그렇게밖에 살 수 없었을까. 더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엄마가, 엄마이기 이전에 여자였다는 것을 나는 그제야 깨달았었다. 그래서 다시 노력해 보려고 한다. 행복해지기 위한 몸
김애정
러브홀릭
4.2(228)
※본 작품은 <근사해>의 외전 도서입니다. “사랑 빼고 다 드렸잖아요. 아직 저한테 얻을 게 남아 있나요?” 사해 나이 스물한 살. 보통의 또래와 달리 전혀 꾸미지 않고 수수하기만 한데도 빛이 난다 싶을 만큼 단정한 미모였다. 언제 목이 꺾여 꽃 머리가 떨어질지 몰라 불안한 작약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아로 모았다. 위태한 아름다움 같은 걸 저도 모르게 초연하니 흘리고는 했다. 부서질 듯 웃고, 사그라질 것 처럼 걸었다. “미안? 니가 나한테?”
소장 200원
심이령
도서출판 청어람
3.5(94)
“이 집에서 죽을 때까지 살아. 나만 보고, 내 생각만 해. 인형처럼 살아.” 차중락. 그녀를 위하여 목표도, 복수도 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 사실이 그의 숨통을 죄어왔다. “난 껍데기가 아녜요. 인형이 아니야…….” 민도은.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된 순간, 그녀는 자신이 누구를 사랑하는지 깨닫게 되었다.
문청
동아
3.7(55)
- 나는 옛날의 박다온이 아니야. 이제 당신에게 면역력이 있어. 당신이 뭔 짓을 해도 더는 흔들리지 않는다고. - 그럴까? 자신할 수 있어? 더 절박하고, 더 간절한 사람이 이기는 거야. 면역력? 네가 가진 게 그거라면 그 면역력 따위 무참히 깨 주지. 박살 내 줄게. 산산조각 나도록. - 당신, 미쳤어. 제정신이 아니야! - 그래. 제정신일 리 없지. 니가 오지 않겠다고 버티니까. 그럼 나는 산산조각 내서라도 널 가질 거니까. 단 한 조각도
소장 2,000원
채설아
라떼북
3.5(29)
“나랑 결혼하고 싶어요?” “생각해봐야겠다고 했잖아요.” “오, 당돌하네? 난 그쪽이랑 결혼하고 싶어요.” “왜요?” “이유는 하나지, 그쪽이 나한테 시집을 와야 뷰티그룹이 내 것이 되니까.” 마음에도 없는 결혼이었지만, 결혼의 무게를 제가 다 감당해야 하나요? 화장품 판매 사원으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현주는 어느 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절친한 친구인 뷰티그룹의 백 회장으로부터 그의 아들인 백우진과 결혼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어른들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