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롱
알사탕
총 2권완결
4.3(6)
#현대물 #사제지간 #재회물 #복수 #첫사랑 #연하남 #순정남 #계략남 #절륜남 #능력남 #재벌남 #상처남 #후회남 #연상녀 #상처녀 #후회녀 "그 몸뚱이로 내 7년이 보상될 것 같아요?" 신임 교사인 허미래에게 첫눈에 반한 열여덟의 유현재는 알지 못했다. 첫사랑인 그녀로 인해 진창에 처박힐 줄은. 미리 알았더라면 달라지긴 했을까. "미안해. 그땐 그럴 수밖에 없었어. 네가 하라는 건 다 할게. 그러니 제발..." "그 예쁜 입으로 개소리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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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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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레몬
그래출판
3.7(18)
!주의! 본 원고는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로 외전에 세 명이 함께하는 수위 장면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삼각관계 #연상남 #연하남 #절륜남 #직진남 “우리 이나 애타 죽네.” 말투는 짓궂은 어린아이 같았으나, 그의 음색은 야릇했다. “아, 아니거든?” “맛있게 먹어.” 수혁의 굵은 기둥이 이나의 안으로 밀려들어 가기 시작했다. 좁은 틈새를, 뜨거운 기둥이 파고들며 길을 넓혔다. “하, 씨발.” “으흣.” 둘의 신음과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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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고
원샷(OneShot)
4.4(7)
“약속해줘요. 합격하면 나랑 사귀겠다고.” “좋아, 합격하면 너랑 사귈게.”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 건우의 고백에 섣부르게 대답한 한 마디 Yes. 그리고 7년 후. “난 약속 지켰어. 그러니 이번에는 당신이 지킬 차례야.” 지윤을 향한 그의 음성은 시리도록 차가웠다. “당신은 나한테서 벗어날 수 없어.” 감히 거부할 수 없는 소유욕이 전신을 휘감았다. “당신은 내 거니까.” 그녀를 향해 가감없이 드러내는 강한 집착에 숨이 턱 막혀왔다.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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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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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
템퍼링
4.0(1,517)
영서가 그와 제대로 얼굴을 마주한 건 6년 만이었다. 오랜만에 본 서준화는 스무살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백구십에 가깝던 장신이 쪼그라들었다거나 너른 어깨가 반절로 줄어들었다거나 잘생긴 얼굴이 갑자기 못나졌다거나 하는, 가시적인 변화는 아니었다. 서준화의 목덜미에서 쌉싸름한 향수 냄새가 났다. 저 애가 스무살 무렵에 맡았던 달콤한 섬유유연제 향과는 거리가 먼 차디찬 냄새였다. “미안한테 누나, 이번엔 병신처럼 너 안 놓쳐요.” *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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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C
도서출판 윤송
3.6(51)
신여희가 놀러 간 하이엔드 호텔의 풀파티. 그곳에서 만난 다부진 체격에 이선우가 기억 속에서 지워져 갈 때, 여희는 그와 뜻밖의 장소에서 다시 마주친다. 뜻하지 않게 시작된 여희와 선우의 3개월간의 동거 생활. 여희와 선우는 은밀하게 혹은 아찔하게 밀고 당기는 관계 속에 빠진다. *** “오늘따라 되는 일도 없네…….” 애써 다잡은 마음이 사르륵 풀려버렸다. 다시 솟구치기 시작한 눈물에 눈가가 뜨거워졌다.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어서 빗속으로 몸
박하향
텐북
4.0(107)
“왜. 소리를. 참아요?” 머리칼을 넘겨주는 녀석의 손길은 다정했고, 신음을 참는 여자를 보는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 담겨 있었다. “여기 회의실도 아니고, 차도 아닌데. 소리 내요. 누나.” 몇 번이고 기연의 품에 안겨 은령은 또 쾌락에 취하고 말았다. 어차피 끝이 보이는 관계였다. 하지만 은령은 기연의 품을 벗어나지 못했다.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게 아직도 장난 같아요?' 과외 선생과 학생의 관계로 만났던 것이 6년 전이었다. 홀연히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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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무
에피루스
3.5(50)
남자라고 할 수 있을까? 친구가 운영하는 바 ‘서브로사’에 간 예술학사 교수 정유나 스무 살 바텐더 이든과 함께하게 되고 “저 그렇게 헤픈 남자 아니에요.” 유나의 손길에 눈꺼풀이 반응하고 유나의 입술에 심장이 요동치는 이든 이든에게 유나는 쾌락을 알려준 첫 여자인데……. “내가 왜 그렇게 좋은데?” “첫눈에 반하는 데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서로에게 매료되어 가는 유나와 이든 그들에겐 교수와 제자라는 현실마저도 희미하게 느껴지는데……. “예
감자바보
3.8(12)
“그래서 그 고자 놈이 요 꼬라지를 만들어 놨다고?” “엄마는 왜 자꾸 선배더러 고자래? 엄마가 봤어?” “그걸 봐야 알아? 고자 아닌 놈이 널 이제까지 그냥 둬? 틀림없이 고자야.” “그건 나를 사랑하니까 내가 허락할 때까지 기다려 준거지. 고자라서 그런 게 아니란 말이야. 선배가 키스도 얼마나 잘하는데.” “염병하고 있네. 사랑 두 번만 했다가는 성불하겠다.” “하아…… 선배랑 진짜 끝났어.” “하이고. 그 끝났다는 말 백번도 넘게 들었네요
오필희
스칼렛
4.5(2)
“난 늘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누군가 그리운 사람이 내게로 올 것만 같아요.” 할머니의 낡은 [바닷가 책방]을 상속받은 박진희(28세)는 이십 년 만에 개발 바람이 불어닥친 작은 바닷가 마을로 내려오게 된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우는 뒷모습을 봤고, 며칠 전 바닷가에서는 바위에 앉아 있는 뒷모습을 봤지. 그리고 오래전엔 비를 맞고 가는 뒷모습을 봤고.” 진희의 대학 시절 강사였던 한형우(38세)는 서진동에서 다시 만난 그녀를 더 이상 혼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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