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아마빌레
4.9(233)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소장 5,880원
김살구
프롬텐
4.3(963)
“나, 생일 선물로 너랑 자고 싶어.” 소꿉친구 유진을 무려 14년째 짝사랑 중인 이현. 스물여덟 살 생일에는 기필코 외사랑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결심하지만, 사랑이 어렵다면 육체만이라도 가져 보고픈 욕망에 휩쓸려 미친 요구를 내뱉고 만다. “애를 얼마나 굴렸으면 이렇게 맛이 가지.” “…어?” “네가 지금 스트레스가 쌓여서 일탈이라도 하고 싶은가 본데, 요새 많이 힘들어?” 그러나 밑바닥까지 끌어올린 용기는 철없는 헛소리쯤으로 치부 당하고, 영
소장 3,500원
윤나잇
에클라
총 2권완결
4.3(20)
※ 본 작품은 고수위, 하드코어 요소와 호불호가 갈리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남박 #SM “나의 마법은 오로지 쾌락을 위해서만 쓰일 것이다.” 책 맨 앞 장의 글귀는 그녀를 새로운 세계로 끌어들였다. 모든 마법사들이 소멸당한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어린 마법사, 제이나. 성국 신전 지하실에 감금당한 채로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운명처럼 제이나의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성과 쾌락의 세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아스테리아
이지콘텐츠
4.3(161)
“야, 권이헌. 너 나랑 잘래?” 술이 깬 줄 알았는데 눈이 게슴츠레했다. 발음도 부정확한 데다, 망언까지 늘어놓는 걸 보니 맛이 간 게 분명했다. “미쳤어?” “아니? 나 안 미쳤, 응? 미쳤나? 아, 미친 걸지도. 야 그럼, 그냥 미친년이랑 한번 잔다는 생각으로 자자.” “…….” “너도 내가 여자가 아니라 그냥 친구라서 나한테 안 서?” 가만히 보고만 있자니 말의 수위가 조금씩 높아졌다. “그래도 한 번만 자자. 안 서면 내가 입으로라도
소장 700원전권 소장 4,300원
세희
더로맨틱
3.8(5)
“자금 회수, 몇 달만 여유를 줘.” “안 된다고 했을 텐데.” “…….” “하지만 방법이 전혀 없는 건 아니야. ……우리 결혼할래?” 민우를 너무나 사랑했지만, 그와 밤을 보냈다는 동생 윤희의 말에 윤정은 그와 헤어졌다. 남자를 두고 자매 사이에 치정 싸움을 할 수는 없었기에 스스로 물러났다. 하지만 1년 후, 아버지의 회사에 투자했던 투자금을 회수한다는 민우의 통보에 그를 설득하기 위해 회사로 찾아간 그녀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진실을 알게
소장 1,300원
임수연
조은세상
0
바닷가에 사는 소녀, 유진. 그녀는 아빠 친구의 아들인 해준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마음에 담는다. 또래 여자아이들의 선망을 받는 해준 또한 사랑스러운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다. 둘은 대학에 들어가며 해준의 집에서 살게 되고, 마음을 통하게 된다. 그러나 행복할 것만 같았던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유진에게 다시 해준과 만날 수 없을 정도로 큰 사고가 일어나게 되는데…. 과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해준의 마음은 그대로일까? 유진과 해준은
로즈베네
CL프로덕션
3.8(22)
#개그물 #로코 #역하렘 #좀비물 #차원이동물 #책빙의 #천재여주 #힘센여주 #햇살변태여주 내가 살던 곳을 버리고 소설 속 세상으로 들어갔다. 소설 속 세상은 미인만 존재하는 세상이었다. 마음껏 새로운 세상을 즐기려고 했는데……. "꾸르륵!" 미인뿐만 아니라 좀비도 같이 있었다. 죽은 여자의 몸에 빙의하여 살아나자마자, 좀비한테 물려버렸다. 그런데 좀비가 되니 음식은 먹을 수 없고 사람한테 음식의 향과 맛이 난다? 사람들은 나를 실험체로 쓰려고
소장 15,680원
발렌틴
루체
총 4권완결
4.6(82)
Wonder Woman : One The Woman! 인생 2회차, 진정한 원더우먼이자 원 더 우먼이 되어가는 '남해'의 유쾌하고 당당한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인생 2회차. 나는 이미 한 번 죽었었고, 이전의 내 삶을 기억하며, 이곳에 닥칠 앞으로의 미래를 안다. 이것은 내게 주어진 상일까, 아니면 내게 내려진 벌일까? 18살 고아였던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남해’로 이름 붙여진 아이. 그러나 그 안에 들어앉아 있는 것은 순백의 새로운 영혼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강유비
로튼로즈
4.4(8)
#현대물 #속도위반 #첫사랑 #친구>연인 #사내연애 #갑을연애 #여공남수 #평범남 #짝사랑남 #철벽남 #무심남 #후회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유혹녀 #절륜녀 #상처녀 #짝사랑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늘 지배자로만 군림하던 강지혁이 자진해서 굽히고 들어간 상대. 그 상대는 다름 아닌, 강지혁과 같은 초교를 졸업한 동갑의 여인이었다. “걱정하지 마. 네 안에 넣을 건 길이만 좀 길뿐이지, 네 것처럼 무식하게 크진 않아.” “응, 그래. 퍽이
소장 1,000원
교결
텐북
4.1(4,448)
※본 소설의 본편에는 배뇨플, 애널플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원래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어째 가슴팍에서 정수리가 보이는 게, 꼭 방울토마토 같았다. “미안한 거 알면 죽은 듯이 살아. 눈에 띄지 말고.”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거라고 단호하게 돌아서야 했다. 그를 망가뜨리고, 끝내는 모두를 파멸로 이끌었지만 끝내 놓지 못하게 만드는 여자. 영악한 신서원. “됐으니까 그만 가. 이젠 다시 보지 말자
소장 4,130원
금귤
틴케이스
3.7(341)
* 이 작품은 다소 가학적인 장면과 이상성애에 관련된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하시기 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향기를 쉽게 기억하고 머릿속으로 새로운 향기를 만드는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제오르지나는 고아로 버려졌지만 영국의 아가넬 백작가에 입양된다. 많은 향기 속에서 자신을 매혹시키는 향기를 알게 되고, 그 향기의 소유자인 델로그베너 공작가의 차남 칼라일에게 빠져들게 된다. 그 후, 자신을 입양했던 양어머니가 죽자, 귀족 세계에서
소장 3,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