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코
읽을레오
총 4권완결
4.4(5)
민지운,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대한민국 최애 남자 배우 1위, 누구에게도 무엇으로도 지고 싶지 않지만, 애써 노력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저를 둘러싼 세계는 시시했으니까. 그의 발목을 잡고 싶어하는 날고 기는 외모와 배경의 여자들도 그저 그에겐 인간 군상 중 하나일 뿐. 그런 그의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모유 수유 중인 스물두 살의 나서윤, 그녀가 입주 가사 도우미로 그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아기와 함께. "왜 나같은 아줌마를 ..." 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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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
몽블랑
총 73화완결
4.6(54)
아침부터 내리는 비 때문에 날이 우중충했다. 한낮인데도 사무실에 음습하고 어두운 기운이 깔렸다. 과거와 현재가 섞이는 것 같은 무게감에 몸도 마음도 무거워지는……. 혼자 떠나야 하는 주말, 그것도 지방 출장을 앞두고 바보같이 발목을 접질렸다. 상사의 지시로 함께 출장 떠나게 된 후배는 효진에겐 무척이나 껄끄러운 존재였다. “갑작스러운 부탁인데… 고마워, 신재 씨.” “…아닙니다.” “주말에 약속은 없었어?” “있었습니다.” 그는 제가 하고 싶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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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화완결
4.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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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트 외 5명
블랙로즈
4.1(107)
1. 조인트 <개새끼들> 대대로 이어 온 지체 높은 교육자 집안의 며느리로서의 단아하고 금욕적인 모습은 어디로 간 듯 흰 뺨에 색욕의 불기가 번졌다. 등 뒤로 널따란 남자의 상체가 겹쳐졌다. 아연은 알았다. 그가 누군지. 남편은 오늘 오전 제네바 경제학 포럼 참석을 위해 출국했으니 이 시간에 집으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했다. 스윽. 살짝 벌어진 허벅지 사이, 통통하게 살집이 오른 음부로 손가락이 파고들었다. 젊은 나이, 전도유망한 국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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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기묘
레드베릴
4.4(85)
인하는 그의 턱을 움켜잡고 자신을 보게 만들었다. “또 내일이면 이 앞에 앉아서 아무 일도 없던 사람처럼 일하겠지.” “….” “문성훈 실장은 공과 사가 철저하고 바늘 하나 안 들어갈 거 같은 사람이라던데… 내 앞에 이건, 바늘 수백 개보다 큰 것도 들어가는 남자잖아?”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고동색 눈동자를 도르륵 굴리는 문성훈을 앞에 두고 인하는 일부러 소리 내서 킥, 하고 비웃었다. 이어서 턱을 놓아주고 남자의 뺨을 힘을 빼고서 가볍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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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라
총 2권완결
4.0(716)
‘왜…? 갑자기… 이유가 뭐야…?’ 서진의 질문에 이현은 별다른 감정이 없는 듯 심드렁하게 답을 내었다. ‘누나, 좀 질려요.’ 라일락꽃이 만개한 것일까. 코를 스치는 꽃 내음이 머리를 마구 어지럽혔다. 그윽하고 진한 향 때문에 구역질이 날 것 같은 저녁, 서진은 눈물을 쏟을 것 같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누나 착해서 좋았는데 만나보니 좀 심심하고… 그러네요.’ ‘…….’ ‘약속이 있어서.’ ‘…….’ ‘먼저 갈게요.’ 잔혹한 기억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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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여
글빚는 이야기꾼
총 3권완결
3.8(21)
“나와 섹스를 포함한 사적인 계약 관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LK 그룹 후계자 차동하. 약혼녀의 부정을 알고 분노에 찼던 밤. 술김에 낯선 여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얼마 뒤 동하는 그 여자 정여은과 자신의 집에서 조우한다. 차 회장 저택에 새로 파견된 하우스 헬퍼, 정여은. 순진한 가면 뒤 숨겨진 비밀이 많은 여자에게 동하는 또다시 욕망을 자각한다. “왜 하필 저한테 그런 제안을 하시나요?” “나는 갖고 싶은 건 전부 가져야 직성이 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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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S로맨스
0
대놓고 야한 앞집 여자가 신경 쓰인다. 남편은 팬티를 뒤집어 입고 들어왔다. 미행, 남편의 회사 앞. 앞집 여자와 다정한 내 남편. 장난해? 이판사판, 이에는 이, 바람엔 바람이다! 마침 탄 택시. 대성통곡하는 날 달래는 젊은 택시 기사. 그와 눈이 맞은 난 음침한 주차장으로 가서 복수를 감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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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묘묘 외 5명
와이엠북스
3.9(134)
배덕하고 절륜한, 욕정과 탐욕 가득한 금단의 순간. 6인 6색 섹슈얼 단편 로맨스, <그래도 하고 싶어> 1. 동거 제안 – 자색련 #나이차커플 #계략남 #유혹남 #연하남 #연상녀 #도도녀 #무심녀 권태와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시작된 버릇 같은 외도의 어느 날, 세연은 남편의 직장 후배인 장현에게 불륜 장면을 들킨다. 입을 다무는 대가로 하룻밤을 요구하리라 생각했지만. “내 남편이라도 되는 것처럼 구네요. 아직 당신 것도 아닌데.” “내 것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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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로시아
로아
4.1(451)
키 158cm 몸무게 75kg 대한민국이 정한 표준 몸무게를 한참 벗어난 뚱뚱녀 이빛나. 뚱뚱했던 과거에 지옥같은 삶을 뒤로하고 29년만에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새로운 세상이 시작됐지만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의 '원나잇'으로 다시 인생이 지옥으로 변한다. 연애 無, 남자경험 無, 쓰레기를 거르는 눈 無 나를 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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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라떼북
3.1(65)
“은하 선생님.” 미지근한 연애가 종지부를 찍은 최악의 날, 우연히 다가온 제자 녀석이 살살 눈웃음을 쳤다. 특출 난 외모에 머리까지 남달라 못하는 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남자. 녀석의 낮은 목소리가 은하의 고막을 장악했다. “대체 해 보지 않은 게 뭐니.” “안 한 건 있어요.” “뭔데?” “섹스요.” 명백한 의도가 깔린 목소리. “이대로 절 보낼 생각이에요?” 제자와 남자. 선을 넘으면 돌이킬 수 없다. “맛있게 먹어 주세요.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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