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4.4(694)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3,000원
차예랑
조아라
4.0(48)
깊은 숲속의 외딴 탑, 그 꼭대기에 혼자 사는 사람. 누굴까 맞혀볼래요? 1번 라푼젤. 2번 은둔 마법사. …바로 맞혔어요. 둘 다예요. 왕녀 신분에, 어디 가도 빠지지 않는 외모, 그리고 마법 머리카락까지. 이런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내가 얌전 빼며 궁에 들어앉아 있지 않아도 되고 정략결혼도 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니! 여유로운 마법사 탑에서의 생활이 난 적성에 딱 맞더라고요. 가끔은 시내에 나가 이성 친구도 사귀고 말이죠. 그런데 이 몸이 탑에
강유비
라돌체비타
3.4(5)
성격도, 속궁합도 완벽한, 천상계 여자를 만났다. 상상 속에선 이미 그녀와 결혼식을 올리고 토끼 같은 아이들을 낳아 축구팀까지 꾸린 명주환. 그런데, 그녀로부터는 연락이 없다. “전화번호 알려줄까요?” 명주환은 기가 찼다. 별의 별짓을 다 하고, 이제서야 번호 교환이라니. “번호는 무슨. 그쪽이 책임져요. 이런 꼴을 보이고, 장가는 어떻게 가라고요.” 어떻게 흘러갈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거미와 잠자리의 로맨스.
소장 990원(10%)1,100원
홍서혜
일랑
3.9(21)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형제덮밥 #세같살 #로터플 짝사랑하는 선배의 과외 제안을 마다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연이 닿는 것만으로도 좋았으므로. 그리고 지아는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지금, 둘이 뭐 하는 거야?” 이성이 점멸되던 찰나 낮은 목소리가 들렸다. 태민에 의해 소파에 널브러져 있던 지아가 고개를 들었다. 태민도 뒤로
소장 1,100원
김유진
블레슈(Blesshuu)
3.8(65)
남친이라 믿었던 유부남에게 배신당한 주하는 홀로 바다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폭풍을 만나 배가 난파하고 미지의 섬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지도상에도 표기가 안 된 도깨비의 섬. 눈앞에 벌어진 장면은 인간 사육과 교미의 현장이었다. 후사를 보지 못하는 도깨비들은 자신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인간 여자와의 교합에 광적으로 집착을 하고 있었다. '도, 도망 가야 해!' 경악스러운 얼굴로 현장에서 도망 친 주하. 그러나 눈이 벌개진 도
소장 1,200원
님도르신
젤리빈
4.8(18)
#현대물 #도구플레이 #오래된연인 #동거/결혼 #오해 #달달물 #하드코어 #직진녀 #연상녀 #호기심녀 #쾌활발랄녀 #우월녀 #순진남 #다정남 #순정남 #연하남 연하의 이담과 같이 살고 있는 정원. 한번 잠들면 깊이 잠드는 이담을 데리고, 정원은 여러가지 도구를 이용해서 즐기는 일을 하고 있다. 물론 이담은 무슨 일이 벌어지지는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정원이 왠지 멀어진 느낌에 이담은 어리광을 부리며, 그녀에게 원하는 것을 모두 들어주겠다는
소장 1,000원
아모르
3.9(12)
※본 작품에는 남주에게 삽입 등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수 있는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 땅, 나 대신 부회장님이 좀 맡아 주실래요?” “회장님이 절대 허락하지 않으실 텐데요.” “맨입으로는 그렇겠죠.” “……무슨 계획이라도 있으신 겁니까?” 강경헌은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물었다. 어딘가 장난스럽고도 짓궂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이 여인의 속내를, 도무지 짐작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4.1(8)
#현대물 #도구플레이 #오래된연인 #동거/결혼 #오해 #달달물 #하드코어 #직진녀 #연상녀 #호기심녀 #쾌활발랄녀 #우월녀 #순진남 #다정남 #순정남 #연하남 현이담은 정원에게 함께 살자며 제안한다.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해주겠다며. 흰소리인 줄 알았더니 정말, 모든 집안일을 깔끔하게 해냈다. 거기에 정원 부모님 집에까지 따라와 온갖 잡다한 일을 도맡기까지 한다. 그리고 함께 있는 시간엔 어디든 정원 뒤를 졸졸 따라다녀 귀찮을 정도다.
강차윤
4.0(101)
※본 작품은 강제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성오메가남 #열성알파녀 #골든플 #피스트퍽 #하드코어 “일, 방 각인 했던 거, 풀 수 있는 방법 찾아냈어.” 일방각인을 해 버렸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오메가인 주이재에게. 목숨을 걸고 억지로 각인을 제거하는 것보다 집안의 어른들은 정략결혼을 택했다. 하지만 각인을 제거할 방법을 찾은 지금 류연은 그를 놓아주기로 결심했다. “류연이는 지금까
단디
필
4.4(250)
※ ‘당신의 렘샤 부인’ 1부와 2부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렘샤 부인 1 - 렘샤 부인의 위태로운 신혼] 가문에 보탬이 되기 위해 늙은 남작의 세 번째 부인이 되기로 한 마리나. “……어?” “……안녕.” 그런데 웨딩로드를 지나 마주 선 이는 바람둥이 할아범이 아닌, 어린 시절 꼭 갖고 말겠다고 다짐한 티에르 렘샤였다. “……저, 티에르.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있을까요?” “……영애가 그런 남자와 결혼하도록 둘
유린지
체리꼬치
2.0(1)
새어머니에게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텼다. 나와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도 않는 그녀에게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였다. 혼례를 올리면 두 번 다시 볼 일도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내겐 어려서부터 가문끼리 혼례를 약조한 도련님인 찬운이 있었다. 가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 부친과 같이 오는 그를 볼 때마다 떨리는 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늦은 밤, 답답해서 별당을 벗어났다가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는데…. “도령이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