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아모르
3.9(448)
누군 바람피울 줄 몰라서 참은 줄 알아? 나도 할 수 있어, 까짓 원나잇 할 수 있다고!” 무려 5년을 연애한 약혼자의 배신. 그것도 머나먼 타국으로 서프라이즈 하러 왔다가 마주한 눈 뜨고 못 볼 추태에 서현은 완전히 무너졌다. 콜걸이 분명한 여자의 어깨를 감싸고 객실로 들어가는 손에 빛나는 건 자신이 결혼 예물로 미리 사준 값비싼 명품 시계. 구역질이 치밀어 마시기 시작한 술이 선을 넘은 건 한순간이었다. 미니바를 비우고 룸 서비스를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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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풀떼기
조아라
총 5권완결
4.2(31)
그저 빨리 졸업하여 취직하고 결혼하는, 평범한 삶을 꿈꾸던 부산토박이 대학생 진유라. 어느 날 찾아온 집안의 위기 속에서 아빠의 오랜 친구인 대기업 회장으로부터 은밀한 계약을 제안받는다. 그 계약은 바로 그의 아들 이도윤과 무조건 결혼해야 하는 것?! 어째서 이 결혼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로 유라는 도윤과의 동거까지 제안받게 되고… 우연히 마주친 그와의 유쾌하지 못한 첫 만남 때문에 어떻게든 파혼당하기로 결심한 그녀는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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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선
러브홀릭
총 2권완결
3.1(16)
“얼마야?” “뭘……? 아, 계산은 나중에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너, 너 말이야.” 세상 모든 것이 그저 쉽고, 우습기만 한 남자, 송혁진. 갖고 싶은 것도, 궁금한 것도 없던 무료한 일상에 어느 날 등장한 여자, 임수인.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그저 자존심 하나로 그에게 덤비는 그녀를 꺾고 싶었다. 아니, 미치도록 갖고 싶었다. 아찔하기만 한 그 몸도, 당당하기만 한 그 마음도, 모두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었다. 그 무엇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김지혜
라떼북
3.9(32)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주방의 마왕이라 불리는 실장, 진욱. 그에게 겁도 없이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주방의 막내, 소원. 연애가 금지된 주방 안에서의 은밀하고도 달콤한 사랑이 시작된다. "빨리 빨리 움직여!! 오더 밀려들어온다!!!" 주방의 실장인 진욱의 말에 모두들 긴장을 한 채, 몸을 바삐 움직인다. 조그마한 실수가 고객의 컴플레인으로 돌아오는 이곳에서는 항상 긴장의 연속이었다. 주방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소원은 선배들을 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3,000원
진아연(나쿠펜다)
3.7(123)
누구도 감당하지 못 하는, 더러운 성격의 소유자, 우리 사장님 길들이기 프로젝트! 똑순이 비서와 까칠한 사장의 유쾌한 줄다리기가 시작된다. 이제 막 성장세를 거듭하는 앞길이 창창한 신생회사의 사장, 강준혁. 30대의 젊은 나이에 회사를 일으키고, 호감형인 얼굴에, 비서로 일한다면 괜찮은 보수까지…… 누가 보아도 옆에서 비서로 일하고 싶은 사장님 1순위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지만, 그의 비서 자리는 한 달이 멀다하고 공석이 되었다. 그것은 바로 그
서월
노블리타
3.4(63)
서로 얼굴도 모르는 두 사람, 박시욱과 이혜우는 결혼이라는 걸 하게 된다. 거래하듯 그렇게 둘은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3년 뒤에는 서로를 놓아주자는 계약 아닌 계약을 하며……. 아무것도 모른 채 한 결혼이었지만 점점 서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느끼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조금씩 돌아보게 된다. 그러던 중 아내 혜우에게 옛 연인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되고 시욱은 난생처음 질투 아닌 질투를 하게 된다. 눈앞에 나타나는 그녀의 옛 연인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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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랑
가하
총 1권완결
3.6(36)
“연인들의 섬이야. 이곳에서 사랑을 나눈다고 해서 뭐라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지월희. 9년 동안 애인의 뒷바라지 끝에 돌아온 것은 배신뿐이었다. 상처에 아파하다 도망치듯 날아간 괌에서 만난 ‘지골로’로 보이는 닉. 일주일을 그와 뜨겁게 보낸 후 한마디 말도 없이 그곳을 떠나온 월희는 1년 후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닉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여전히 ‘지골로 닉’으로 알고 있음 곤란해, 나의 달.” “키스만 하면 얼마인가요?” “키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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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토리
3.7(22)
〈강추!〉“당신……. 당신, 얼마인가요?” 말을 토해내고도 월희는 즉각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작정하고 뱉어낸 말인데도 스스로에게 이질감이 파고들었다. 미친 게 분명하다. 평생 그녀가 돈을 주고 사본 것이라고는 생명체 없는 값싼 물건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곳에서 남자를 사고 있다니. 어쩌면 너무 잔인한 일탈일지도 모르겠다. 닉은 여자가 뱉어낸 말을 알아들으려고 나름 노력했다. 정확히 꼬집자면 머릿속에 그려낸 추측이 맞는지 의심하고 있는 중이었다
송진민
북팔
3.0(8)
"원 나잇 스탠드 어때?" "올 나잇 스탠드는 어때?" 첫 시작은 그저 엔조이였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출중한 외모와 조건을 가진 두 사람. 첫 만남부터 불꽃이 튀는 특별한 만남이었다. 시작은 짜릿했던 그 첫 만남. 그러나 불과 몇 시간 만에 짜릿했던 그 첫 만남은 최악의 만남이 되어버렸다. 건에게 말이다. 바로 노을의 취중고백 때문이다. 아찔하게 숨 막히는 사랑을 나누던 중, 노을은 건이 아닌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을
소장 1,000원
김랑
1.0(2)
〈강추!〉“아!” 정섭의 목구멍에서 감탄이 새어나왔다. 해인은 깜짝 놀라며 눈을 떴다. 그는 눈을 감은 채 해인의 모든 것을 느끼고 있었다. 정섭은 여전히 해인의 입술을 차지하고 있었고 해인 역시 키스를 멈추고 싶지 않았다. 정섭은 (중략) 키스에 몰두해 있었다. 해인의 가슴을 움켜잡았지만 결코 거칠거나 함부로 대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해인은 아주 잠깐 부끄러움을 느껴 정섭을 물리칠까 생각하다가 도저히 그의 입술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대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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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3.8(69)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당신……. 당신, 얼마인가요?” 말을 토해내고도 월희는 즉각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작정하고 뱉어낸 말인데도 스스로에게 이질감이 파고들었다. 미친 게 분명하다. 평생 그녀가 돈을 주고 사본 것이라고는 생명체 없는 값싼 물건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곳에서 남자를 사고 있다니. 어쩌면 너무 잔인한 일탈일지도 모르겠다. 닉은 여자가 뱉어낸 말을 알아들으려고 나름 노력했다. 정확히 꼬집자면 머릿속에 그려낸 추측이 맞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