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돈나 외 3명
스너그
5.0(5)
<마녀를 지키는 밤> 벨라돈나 성기사의 모범이라 불리는 미하일. 그는 신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 금욕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런 그에게 기사단장이 사형을 앞둔 마녀의 감옥을 지키라는 명을 내린다. 그야말로 마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그녀를 밤새 지킬 수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쇠창살 너머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마녀라고는 믿기지 않는 가련한 여자였다. “제게 벌을 주셔야죠, 신실한 기사님.” 그리고 여자는 그를 집요하게 유혹하기
소장 2,000원
강유비
로튼로즈
4.4(8)
#현대물 #속도위반 #첫사랑 #친구>연인 #사내연애 #갑을연애 #여공남수 #평범남 #짝사랑남 #철벽남 #무심남 #후회남 #능력녀 #재벌녀 #다정녀 #유혹녀 #절륜녀 #상처녀 #짝사랑녀 #털털녀 #쾌활발랄녀 늘 지배자로만 군림하던 강지혁이 자진해서 굽히고 들어간 상대. 그 상대는 다름 아닌, 강지혁과 같은 초교를 졸업한 동갑의 여인이었다. “걱정하지 마. 네 안에 넣을 건 길이만 좀 길뿐이지, 네 것처럼 무식하게 크진 않아.” “응, 그래. 퍽이
소장 1,000원
어우야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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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모든 걸 바쳐 성공한 젊은 성악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에런은 그토록 원하던 오페라 파우스트의 주인공 역 젊은 파우스트 역을 맡게 되었다. 연습을 하던 중 목소리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 후두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는다. 무슨 치료를 어떻게 받더라도 노래를 예전처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에런은 절망에 빠져 죽음을 계획한다. 그런 그에게 찾아온 악마는 그에게 구원을 줄 수 있을까.
1.0(1)
유명 화가 홍영우가 오랜만에 작품활동에 들어가 모델을 구한다는 소식에, 평소 영우의 그림을 좋아하던 하니는 처음으로 누드모델에 도전하게 된다.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영우는 하니에게 쏟아지는 빗속에서 포즈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소장 1,200원
지초가 지천
총 2권
3.8(97)
현아는 아빠가 제 이름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지금 하는 고액과외를 절대 놓칠 수 없었다. 이번에도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면 일자리를 잃게 될 터였다. 아이를 살살 달래듯, 현아는 지석의 턱을 잡고 제 쪽으로 돌렸다. “지석아. 수업할 땐 나 보기로 했잖아.” 찰나, 살면서 본 남자 중 제일 잘난 낯에 저도 모르게 숨을 들이켰다. 벌써 반 년째 보아온 얼굴이지만 익숙해지지가 않았다. “곤란한데요.” “대체 뭐가.” “누나가.” “그러니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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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야릇
그녀의 남편이라는 남자는 매우 변태적인 취향을 갖고 있어서 엄청나게 많은 여자를 은밀하게 엿보며 감시, 관리해 왔다. 그의 변태적 취향은 고루하지 않았다. 자신이 개발한 방식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방식을 개발해왔다. 그녀는 남편이 잊어버린 것을, 더이상은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을 접수해서 자신의 은밀한 취미로 삼아왔고, 그 동반자로 나를 선택했다.
소장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