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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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0(126)
피와 살점이 난무하는 피폐물 소설 속에서 태어났다. 하필이면 ‘미치광이 대공’이라 불리는 남주의 부인이자, 여주의 손에 죽는 엑스트라로! 그러나 정작 만나게 된 어린 시절의 남주가 생각보다 멀쩡하다……? 아니, 오히려 볼품없는 게 불쌍하기까지 한데? “오늘 너랑 나랑 결혼한 건 알아?” “으, 응.” “결혼이 뭔지는 알아?” “으응. 좋은 오, 옷 입는 거.” 그녀는 그 순간 깨달았다. 이 모자란 애를 안 미치게 잘 키우면 되는 거 아냐?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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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원총 5권완결
4.0(210)
“어차피 당신도 나를 사랑한 적은 없잖아?” 아스텔이 평생을 기다려 왔던 결혼 생활은 하루만에 끝이 났다. 10살 때부터 카이젠의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녀에게 남은 건 폐황후라는 오명뿐. 가문에서는 버림받고 사랑했던 남자, 카이젠은 아스텔이 떠나기를 원했다. “예. 그래요. 사랑하지 않았어요.” 아스텔은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했다. 삶의 이유였던 남자, 그래도 하루 동안 남편이었던 남자를 위해. 그렇게 다시는 그와 접점 따위 없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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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0원총 5권완결
4.8(138)
#노예녀 #복수 #황제녀 #원수 #서사물 #피폐물 #애절물 뺨에 닿던 작은 손의 온기에 안심하면서도 목을 조이는 죄책감에 증오가 타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아가레트를 침략한 황제에게 쫓기던 아가레트의 둘째 공주 체르시아는 자신 대신 목숨을 버린 이들로 인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노예가 된 그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든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오직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 만을 꿈꾸며 힘든 삶을 이어 나가는 그녀에게 우연히 만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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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0원총 4권완결
3.9(440)
남편은 밤마다 짐승이 되었다. 가학적 성향을 지닌 왕에게 매일 밤 학대를 당하던 왕비, 견디다 못해 왕을 죽이고 왕국을 탈출한다. 미모와 정체를 감추기 위해 남자가 된 그녀는 적국의 진영 한가운데에서 황제 베르톨트의 시중 노예가 되었는데...! "너! 남잔가? 벗어 보아라." 한순간, 황제의 서늘한 눈초리가 그녀를 옴짝달싹할 수 없게 옭아맸다. 그리고, 상처받은 그녀에게 황제가 다가왔다. "난 네가 신경 쓰여. 그것도 아주 많이." "폐하,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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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