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운
라떼북
총 2권완결
3.5(2)
안정적인 직업과 안정적인 삶. 그것이 다경의 소박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바람이었다. 접수 기한이 가장 촉박했던 경찰 시험에 천만다행으로 바로 합격한 다경은, 그녀가 바라는 ‘안정적인 삶’을 사는 중이었다. 특별한 사명감으로 일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던 일상. 엄청난 스펙을 가진 은환이 신규 파트너로 그녀의 앞에 나타나게 된다. “충성, 이번에 새로 발령 난 장은환이라고 합니다.” 문제라면 사수인 저보다 학벌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김봉평
DIELNUE 디엘뉴
4.6(214)
#현대로맨스 #호텔배경 #어쩌면사내연애? #재벌혼외자남주 #직진순정남 #부잣집망나니노릇?남주 #천진난만또라이남주 #워커홀릭여주 #처연상처녀 #주차장여주 #호연앞에선새가슴여주 온몸에 흥분이 밀려왔다. 아주, 아주 많이. 4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순간까지 회사에 달려가야 했던 워커홀릭 지현과 할머니의 마지막 흔적을 찾기 위해 어머니의 요구로 로터스 호텔에 발을 들인 호연. '3개월간 호연의 백업을 부탁한다', 윤 회장의 지시로 두 사람은 결
소장 3,800원
지우연
텐북
4.6(9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4,100원
홍차사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1(108)
신혼여행에서 파혼을 통보한 후, 도망치듯 새로 출근하게 된 도서관. 치영은 거래처의 잘생긴 또라이와 사사건건 엮이게 된다. “알고 있죠? 내가 강치영 씨 좋아하는 거.” “…….” “모를 수가 없지. 당신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틈만 나면 미친놈처럼 얼쩡거리는데.” 버석거리는 그녀의 인생에 자꾸만 불을 지르는 남자, 석우. 그는 달콤하고도 집요하게 요새 같은 치영의 마음을 공략한다. “꼭 미술관에 온 것 같아요. 빛이 물에 번져서 꼭 수채
소장 9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한여운
다옴북스
2.5(2)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미묘한 이끌림. 과연 두 남녀는 사랑을 완성할 수 있을까. 잘생기고 몸 좋고 능력까지 있는 준성의 단 한 가지, 장점은 너무 착해서 거절을 못 한다는 것. 그날도 어김없이 그 성격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부닥치게 되었다. “잠시만요.” 그걸 막아선 낯선 여자 석류로 인해 위기에서 벗어난 준성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는데….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댕댕이솜사탕
파인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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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소용돌이쳤다. 어떻게 저리도 태연자약할 수 있는 걸까? 성희는 마주 서서 대화하는 내내 심장이 터져나갈 것 같아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다. 그런 저를 들키기라도 할까 봐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는 모를 것이다. “잠깐 들어와서 차 한 잔? 미친놈!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 있어.” 욕지거리를 퍼부어도 좀처럼 들썩이는 감정이 제자리를 찾지 않는다. 그도 그럴 수밖에. 아무리 세월이 지났다고 한들,
소장 1,400원
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월하
3.5(4)
사는 게 힘든 고교생 야구 선수, 얼음 공주 여대생에 한눈에 반하다! 야구 밖에 모르고 살아온 고교생 다운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대학이 아닌 프로 입단을 희망하지만 과연 지명해줄 곳이 있는 지가 의문이다.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던 어느 날, 손님이 놓고 간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지갑의 주인공은 편의점 근처의 여대에 다니는 단아름. 남자들만 득실대던 운동부만 전전하던 다운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단아름을 찾아 여
소장 4,000원
조각을
3.8(15)
작가를 생업으로 삼아 조용한 여생을 살겠다는 달콤한 꿈도 잠시, 공작가의 영애이자 대학까지 졸업한 신여성 스카이 엘레나 코트니는 드높은 현실의 벽과 마주한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공작에 오른 언니 알렉스를 생각해서라도 결혼해야 했다. “결혼해야겠어.” 스카이는 비장한 얼굴로 말했다. 지금은 이웃 나라의 왕비가 된 친구 셀리아가 맥주 한 모금을 마시며 대수롭지 않게 물었다. “대학 졸업장이 알려준 진로가 시집이니?” 스카이는 입을 삐쭉이며 끄
소장 3,200원
로즈앰버
애프터
4.0(3)
[도서 안내] 「환장의 커플」은 유통사가 변경되어 재출간된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른세 살, 출판사 디자인 팀장 미진 잔잔하게 보람찬 그녀의 일상에 낙하산이 떨어졌다. “그놈아가 우리 행님 둘째 아들인데, 완전 개망나닌 거라! 처음에 S 전자 입사해서 두 달 만에 잘리고 H 카드 입사해서 한 달 만에 잘리고! K 기업에서 두 달 만에 잘렸다! 내 좀 살려도!” 개망나니 교사용으로 자신을 써먹겠다는 대표의 계획에 그녀는 말했
소장 3,900원
한동솔
스칼렛
3.0(1)
나의 한 살 어린 소꿉친구. 언제나 내 뒤를 따라오던 아이, 강원. “원아, 나는 선생님이 될 거야.” 지방 교대로 가겠다는 내 말에 상실감 어린 표정을 하던 너. “우리 엄마 아빠처럼 부부 교사 해야지.” “부부 교사. 그거 좋네, 부부 교사.” 그때, 나를 또렷하게 바라보는 네 시선을 알 수 없었다. “그럼 나도 선생님 해야겠네.” 교대엔 세 가지 바보가 존재한다. 1. 4년 동안 장학금 한 번 못 받아 본 자. 2. CC를 못 해 본 남자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