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솜
시계토끼
3.5(62)
회사 선배에게 차인 후, 홧김에 떠나게 된 이탈리아 여행 그곳에서 시작된 수상하고도 야릇한 꿈이 하나를 덮치는데……. * 뻐근한 아래와 기이한 열기가 해소되지 않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도와주세요……." "어떻게?" "넣고 싶은데 잘 안 들어가요." 물기 어린 그녀의 칭얼거림에 눈빛이 돌변한 사내가 자세를 바꾸는 건 순식간이었다. * 꿈이면서 생생하게 느껴지는 아픔에 뭔가 잘못되고 있음을 깨달았지만 이미 들어와 있는 그의 존재
소장 8,680원
유폴히
SOME
총 63화완결
4.9(1,819)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시간도, 거리도, 풍경도. 나조차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6,000원
화니 리
와이엠북스
3.6(23)
실패로 가득한 보잘것없는 26세 흙수저 인생, 강유이. 예기치 못했던 운명은 갑자기 유이를 칼리안으로 소환하는데. “오늘부터 내가 이 나라의 여왕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칼리안의 여왕이자 가장 강한 황금의 마법사가 되실 분이지요. 위대하신 화룡과 여신께서 택하신 운명의 존재이십니다.” 내가요? 당신들, 실수했군요! 평범했던 그녀가 가장 존귀한 자로 우뚝 서기까지 고난은 끊이질 않는다. 그런 유이 앞에 나타난 세 명의 남자. “당신을 지키기 위
소장 4,500원
은달해
디씨씨이엔티
총 4권완결
3.3(3)
“좋아해, 엘레니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 이제키엘에게 고백을 받았다. 처음에는 꿈을 꾸는 줄 알았다. 그러나 그의 불안한 눈빛 속 진심과 따뜻한 손길에 현실임을 깨달았다. ‘거절해야 해.’ 거절해야 했다. 소설 속 규칙과 세계가 있는데, 내가 방해가 되어서는 안 되니까. 그것을 깨뜨리면 안 되니까. ‘입이 안 떨어져….’ 난 널 싫어한다고, 우리 계속 친구로만 지내자고 말해야 하는데 차마 입이 안 떨어졌다. ‘다이아나가 아닌 내가 여주가 될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수묵담채화
인첸티드
4.0(1)
차원이동이 웬말인가. 자신도 모르는 세상에 떨어진 베고니아. 모든 것이 낯설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 난 세상 어디에 던져놓아도 살아갈 수 있는 끈질긴 생명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난, 이런 질긴 생명력과 적응력으로 이세계에 완벽히 적응하겠다. 어느 날 문득 깨어나보니 전혀 새로운 세상이 눈에 들어왔다. 신의 농간인지 아님 계획된 사고인지, 베고니아는 이세계에서 눈을 떴다. 이젠 어떡하지? 어떡하긴. 늘 하던대로 하면 되지. 베고니아의 파란만장
소장 4,500원전권 소장 18,000원
정은빛
페퍼민트
4.4(718)
남편은 단순한 마법사가 아니라 마탑주였다. 나는 그 사실을 몰랐다. 나는 단순한 차원이동자가 아니라 불로불사였다. 남편은 그 사실을 몰랐다. 나는 마을에 갑자기 터진 폭탄으로 인해 죽었고, 그로부터 10년 후에 깨어났다. 그리고 내 귀에 들려온 소식은 마탑주가 미쳐서 10년째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거였다. 내가 살아난 걸 모르는 건 알겠는데 미쳐있을 건 또 뭐람.
소장 13,720원
김날개
스텔라
2.6(5)
인간말종 아빠와 새엄마의 괴롭힘, 심지어 쓰레기 같은 전 남친까지. 불행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던 김세진은 어느 날 트럭에 치여 <황후의 시녀가 황제와 사랑에 빠지면>이라는 웹소설 안에 들어와 버린다. 그런데 하필이면 불행의 끝판왕, 악역 황후 레테니아가 되어 버리는데. 살기 위해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걷는 그녀는 레테니아가 그토록 집착하던 황제를 향한 사랑을 끊어 버리기로 다짐한다. * * * “이제 정말 귀찮게 하는 일 없을 거야.” “…….”
4.9(2,470)
소장 4,200원
총 7권완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9,600원
한사름
총 5권완결
3.6(14)
혼수상태가 되어 잠들어 있던 내 꿈속에 전에 읽은 소설 속 여주가 찾아왔다. 잠시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면 성력을 회복해서 목숨을 구해준다기에 냉큼 거래를 받아들였는데……. 막상 눈을 떠보니 여주의 쌍둥이 자매이자, 소설 속 악역인 ‘바네사’로 오해받아 버렸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악역인 바네사로 편하게 살아보자. 그런데 아무리 악녀라지만 취급이 너무하다. 이 몸에 뭔가 비밀이 있어 보이지만 신경 끄고 무사히 돌아가는 것만 생각하자! 여주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4,000원
몰도비아
그래출판
2.8(4)
대한민국의 평범한 회사원 혜경은 권태기에 접어든 남친과 다투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다. 눈을 떠 보니 남자친구와 함께 '아르갈'이라는 처음 보는 나라에 차원이동해 있는 혜경. 그곳에서 만난 아르갈의 국왕 헨델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음을 간파한 혜경은 반역죄로 잡혀간 남자친구를 구하기 위해 헨델을 유혹하지만, 거꾸로 자신이 유혹을 당하는 꼴이 되고 만다. “나와 결혼해. 그러면 그를 풀어주지.” 낯선 곳임에도 아르갈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 건 왜일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