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세헤라
로망띠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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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유괴를 당한 자신을 구해준 찬혁에게 반한 하루는 10년 동안 매달리고 애원하고 협박해도 여자로 봐주지 않는 찬혁을 유혹하기로 마음먹었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하루에게 몇 번이 속아 넘어간 찬혁, 10번만 같이 자자는 하루를 일부러 상처 주며 밀어냈다. 그러나 다시 하루가 납치당한 것을 알게 된 순간, 또 거짓말로 귀찮게 해도 좋으니 하루가 무사하기만을 바라는 이유가 사랑해서임을 인정해야만 했다. “오빠?” “넌…… 내가 상
소장 3,800원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3.8(16)
<2023년 09월 07일에 원고내용 추가, 교체 되었습니다.> #SM #체벌 #계략남 #순종녀 #같이 자린 오누이 #저택_안에서_벌어지는_19금_교육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친부라는 사람이 데이지를 데리러 왔다. 제게 친부가 있었다니. 그리고 그가 귀족이라니. 부자라니. 하지만 데이지는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 그녀는 예전처럼 새아버지와 오빠와 함께 살고 싶을 뿐이었다. 그러나 데이지의 서툰 편지에도, 그들은 답장하지 않았다. 무려 팔 년이나. “
소장 1,000원
정지유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3.9(13)
“문현성 씨 따까리? 반가워요, 김도진 씨. 나 문라엘.” “…….” “나한테 원하는 게 있는 거 같은데, 말해 봐요. 죽으라는 것만 아니면 내가 다 들어줄 테니까.” 보스의 양녀, 강무회의 모든 것을 갖게 될 문라엘. 10년 전, 살육의 현장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 “대신, 조건이 있는데. 나랑 자자.” “애랑은 안 해. 섹스.” 누가 알았을까. 피로 물들었던 아이가 이토록 되바라지게 자랐을지. “이렇게 예쁜 어린애가 어디 있어. 얜 내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백선암
필
4.6(223)
※ 본 작품은 힌두 신화를 재해석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위대한 세 신 중 하나이며, 시간과 파괴의 신인 그의 이름은 시바. 평생을 홀로 화장터와 메마른 들판 위를 떠돌며 살 것 같던 그에게 히말라야의 딸, 파르바티가 나타났다. 갓 태어난 어린 여신은 맹랑하게 그의 마음을 요구해 왔다. “저는, 시바 님 곁에 있고 싶어요.” 그러나 그의 곁에 설 수 있는 이는 단 하나뿐이었다. 잔인하게도 이 우주에 그를 홀로 남겨 두고 간 여자. * 들어라, 황
소장 4,000원
마호가니
텐북
총 3권완결
4.3(2,140)
아직 보호받아야 할 나이였지만 세상에 무력하게 던져진 노을에게 인생은 그저 고난의 연속일 뿐이었다. 발 디딜 곳 없는 삶의 낭떠러지에 다다른 순간, 그녀의 울타리를 자처해오는 남자. “사람답게 살고 싶으면 옆에 붙어 있어.” 낯선 이의 말에 경계부터 하는 게 당연했지만. “네가 하고 싶은데 못 하는 일, 절대 없을 거다.” 우습게도, 남자는 그녀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었다. “…까분다, 또.” 담배를 들지 않은 손가락이 이마를 툭 건드렸다
소장 2,000원전권 소장 9,000원
청초련
사슴의풀밭
총 4권완결
3.8(5)
고구려 신성 태수 고노자, 본명 연해명. 부모를 죽인 원수를 반역죄로 몰아 죽인 그는 그자의 딸인 보월을 자신의 노비로 삼는다. 보월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곁에 둔 해명이지만, 원망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보월의 생각과 모습에 그녀에게 점점 마음을 내어주게 되는데.... “독을 먹여서까지 날 죽이고 싶었느냐?” “오만하십니다. 당신과 함께한 그 짧은 시간이 내 평생을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으셨습니까?” 해명의 얼굴이 짙은 배신감으로 물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은재이
와이엠북스
4.1(32)
풋풋했던 고교시절의 첫사랑. 그와 운명처럼 재회했다. 그것도 팀장님과 신입 사원의 관계로? <경영기획팀 팀장, 강태하> 그러나 조직도에 적힌 낯선 이름. 기억과는 전혀 다른 낯설고 차가운 말투. “팀원이 된 걸 환영합니다, 연보라 씨.” ‘내 이름은 진재헌이다. 일 년 동안 잘해 보자, 우리.’ 보라는 다정했던 선생님에 대한 옛 추억을 되짚어 보지만 결국 강태하 팀장에게서 재헌을 찾길 포기하고 마음을 닫기 시작하는데. “연보라 씨, 이제는 그
소장 300원전권 소장 5,300원
사슴의 풀밭
총 96화완결
4.9(86)
소장 100원전권 소장 8,600원
유정선
벨아모르
2.4(9)
"며늘아가, 너와 난 이렇게 꽉 채워지고 말았구나. 이제 어쩜 좋니?" 재벌가 집안 새댁이 된 평범한 효민은 사랑하는 청년과 계획하여 최악의 남편을 살해할 완전 범죄를 꾸민다. 세 번까지 실패했지만, 네 번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청년과 효민의 관계도 위기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마지막 살해 의도를 시아버지가 눈치채고 만다. 그런데 젊고 매력적인 시아버지는 왠지 그녀의 의도를 알아버렸으면서도, 자신이 알아낸 정보로
소장 1,620원(10%)1,800원
이수현
예원북스
3.7(35)
평생을 걸고 소하는 윤만을 사랑했다. 항상 등만 보여주는 윤이지만 그를 향한 마음은 6월에도 녹지 않는 서리꽃 같았다. “오라버니는 항상 하지 마라, 오지 마라, 저를 거부만 하시는군요. 저는 오라버니가 너무나 그리워서 심장이 아팠습니다!” 사랑 앞에 용감한 한나라의 공주, 소하(霄霞). “마마를 원합니다. 제 마음속에선 계속 마마를 원해왔습니다! 제발 이제 마마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나라를 잃은 쓸쓸함을 지닌 흉노의 왕자, 윤(奫). 소하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