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아카이브
로담
총 4권완결
4.3(23)
1455년. 피의 군주의 치세가 시작되었다. 어린 단종을 영월로 유배 보내고 스스로 왕의 자리에 오른 수양대군, 이유. 신료들은 물론이고 친형제까지 죽여 가며 오른 권력의 정점이었다. 한편, 약손은 아비의 투전 빚을 갚기 위해 여인임을 숨기고 궁궐 내약방의 약학생도로 입궐한다. 그리고 주상 전하 외에는 아무도 드나들 수 없다는 월당에서 이유를 만나게 되는데……. ‘약손아. 넌 내 말 다 들어주잖아. 믿어 주잖아. 그렇지?’ ‘……어명이니까요.’
소장 5,000원전권 소장 20,000원
서풍
나인
4.0(1,013)
왕명에 따라 움직이는 검객과 그를 따라나선 각시도령의 험난하고 심란한 여정. “우리 통성명이나 합시다. 어찌 됐든 먼 길을 함께 가는 길동무인데,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소? 난 진수현이라 하오. 형씨는 이름이 뭐요?” “알 거 없다. 어서 먹기나 해라.” “체, 뭐요? 얼마나 귀한 이름이기에 꺼내 놓기도 아까워 교만을 부리오? 뭐 그리 대단한 이름이기에. 나 같은 이한테 알려 주면 닳기라도 하는 존귀한 이름이오? 허, 임금님 납시었네.
소장 3,700원
백한송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3.8(13)
아바마마처럼 명필이 되고 싶은 말괄량이 공주, 연화 올곧은 성품을 지닌 정의로운 남자, 정혁 평온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나다! 조선의 공주인 연화는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선왕이 승하하고 세자 이율이 왕으로 추대되면서 고난이 시작된다. 율은 감춰 두었던 이를 드러내며 연화의 가족에게 역모죄를 뒤집어씌운다. 그 결과, 친오라버니 효평 대군이 죽임을 당하고 어머니인 중전은 평민의 신분으로 절에 들어가 속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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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니아
블라썸
3.5(11)
단 7일. 역대 왕비 중 가장 짧은 기간 재위한 왕후 연희.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 폐비가 되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던 왕, 건. 7년 후…… 허수아비 왕을 등에 엎은 탐관오리들의 횡포로 백성의 삶은 피폐하고, 이때 흑가면이라는 자가 그들을 처단하며 백성들 사이에 명성을 얻는다. 한편 폐비 연희는 부상을 당하고 도망치던 흑가면을 치료해 준 이후 계속 그와 마주친다. “내가 왕이 되면 내 여자가 되겠소?” “어디 한낱 무뢰배가 역모를 입에 담느냐!
소장 4,000원
문은정
에피루스
3.8(26)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공주자가 의빈을 구하다? 소심 대원, 삐까 수호, 까칠 승윤, 공주의 눈 밖에 나려고 몸부림을 치는데……. 신성한 상아탑 반궁에 나타난 귀공자는 혼자서 소세도 못 해, 뒷간도 못 가, 반찬 투정까지, 궁에서 오냐 오냐 커서 할 줄 아는 게 당최 없는 골 때리는 이 녀석을 어쩐다? “궐에서 임금의 총애를 받았다고 해서 예외는 없소.” “그게, 무슨…….” “시험으로 왔건 빽으로 왔건 성균관에 온 이상 그대도 반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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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련
라떼북
총 2권완결
3.6(16)
무인 정권 시대 최고 권력자의 적녀 힘을 잃은 허수아비 황실의 태자 서로의 마음에 정인(情人)으로 새겨지다 “너와 같은 방향을 보며 살아가고 싶었다. 힘들 때는 기대고, 슬플 때는 위로하고, 기쁠 때는 함께 기쁨을 나누며, 그리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죄가 되는구나.” 황제보다 위에 있다는 최항의 적녀 윤서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려에서 가장 큰 권력을 가졌다. 덕분에 원하는 것은 모두 손에 넣을 수 있었지만 그녀에게도 결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3,500원
비다
마롱
4.0(49)
***내가 조선의CSI,형조 좌랑 안맹담이다! 살인 사건에 휘말린 공주와 유생의 파란만장 러브스토리. 역사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본.격.팩.션.추.리.로.맨.스!*** 사람을 죽임으로 얻은 성취감을 숨기는 금수,사이고패수(死以考悖獸). 도성을 발칵 뒤집은 연이은 살인 사건. 사건의 비밀이 낱낱이 적힌 서책이 배포된다. 범인은,이 책 안에 있다! “이 혼인,허혼(虛婚)이오.가짜 혼인이라고.” 조선 반촌의 아이돌,팔방미남 안맹담. 유유자적하던
소장 3,600원
정은궐
파란미디어
4.8(1,289)
현명한 군주와 바른 관리가 있어야 나라가 바로 선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 했던 정조의 참모습과 규장각에 관한 모든 것 무엇보다 한층 두터워진 우정을 자랑하는 ‘잘금 4인방’의 귀환! ◎주요 인물 소개 대물 김윤희 남장 여자로 살기보다 조선시대 바른 공무원으로 살기가 더 힘들다. 그중 이선준의 아내가 되는 일이 가장 어려울 줄이야! 가랑 이선준 사랑하는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완강한 부친과 자꾸만 그를 형님으로만 대하려는 윤희 사이에서 고민
소장 5,000원전권 소장 10,000원
4.8(1,691)
남장 도령 ‘대물’, 최고의 신랑감 ‘가랑’, 길들여지지 않는 야생마 ‘걸오’, 주색잡기의 대가 ‘여림’ 이들 ‘잘금 4인방’이 펼치는 아슬아슬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 ◎주요 인물 소개 대물 김윤희 병약한 남동생 대신 남장하고 과거를 보게 된 처녀 가장. 급제 후 지방 한직으로 부임해 건강을 되찾은 남동생과 자리를 바꿀 계획이었지만, 성적이 너무 좋았던 나머지 왕의 눈에 들어 억지로 성균관에 끌려 들어간다. 그렇게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윤희는
정은향
신영미디어
3.8(30)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함께해 주겠느냐. 의주에 살던 소율을 궁으로 데리고 오는 특별 임무를 맡은 종사관 승준. 둘이 함께 여행하는 동안, 승준은 밤톨 같으면서도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품은 소율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긴다. 하지만 궁녀의 신분으로 주상 전하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게 된 소율에게 승준의 적수인 수양대군이 노골적으로 접근해 온다. 승준은 소율을 온전히 제 여자로 품기 위한 마음을 먹고 수양대군에게 맞서는데….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