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만화 e북 신간

인기있는 테라노와 불량아+험악한 인상의 쿠마자키. 접점 같은 건 없을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실은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 사이. 키스 다음으로 나아가고 싶은 나머지 너무 적극적인 테라노에게, 키스조차 익숙해지지 못한 너무 순진한 쿠마자키는 「무리야!」라는 말로 격렬하게 거절하고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원하는 것은 자신뿐인 건가 싶어 불안해지는 테라노. 일주일 후, 쿠마자키의 집에 초대받으며 그의 페이스에 맞춰 서두르지 않고 가겠노라

"누군가 다른 사람이 …만져줬으면 좋겠어." 의뢰인을 괴롭히는 꿈속 악귀를 물리치던 신이범은 도리어 역을 맞게 된다. 문제는 그 역이 '불타는 성욕'으로 발현된다는 것…! "…도와줄게요. 신이범 씨가 원하는 대로 해요." 아르바이트생 한정오는 이범을 따라 꿈속에 들어갔다가 불타는 성욕을 진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맞닿은 몸의 부피감, 끌어안은 압력, …그다음은? 더 깊이… 더 깊이 닿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