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 금일 밤 내 상대는 바로 너다.” 황제의 말을 들은 프린의 동공이 사정없이 흔들리며 저도 모르게 황제의 가슴팍을 손으로 밀었다. 물론 쇳덩이 같은 황제의 몸이 뒤로 밀려날 리 없었지만, 옥체에 손을 댄 프린은 불에 덴 듯 화들짝 놀라 제 손을 떼어냈다. “폐, 폐하!” 당황한 프린이 안절부절못하며 황제의 밀친 가슴을 다시 만지지도 못하고, 가슴팍 위에 허공을 짚은 양손을 어찌할 줄을 모르고 꼼지락거렸다. “프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짭동갑 #맞짝사랑 #연애만15년 #직진집착공 #일단은연하공 #츤데레공 #다정유죄수 #영혼은연상수 #짝사랑수 영 아니더라고. 그렇게 한 사람이랑 오래 만나는 거. 강지한과의 긴 연애는 짝사랑과 다를 바 없었다. 힘겨웠던 15년을 마무리짓고 나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남선우.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그가 지한에게 처음 반했던 열아홉의 교실인데. 일방적으로 매달려서 사귀었던 관계인 만큼, 간단히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선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 본 작품은 자보드립을 포함한 촉수플, 신체 테스트 등의 자극적인 소재가 포함되어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법사공 #성격나쁘공 #입걸레공 #능글공 #변태공 #고양이_수인수 #순진수 #산책수 #함몰유두수 #애널로즈 #깃털 #패들 #유두집게 “나비는 어른이니까 발정기에는 뭘 해야 하는지 알지” 아픈 동생의 약값을 벌기 위해 갖은 굳은 일을 하던 고양이 수인, 나비는 '검은 고양이는 불길하다.'는 속설 때문에 이리저리
※ 본 작품에는 가스라이팅 / 폭력 / 강압적 관계 등 트리거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때 펜싱 유망주였지만, 부상을 입고 꿈을 포기하게 된 이정원. ‘나는 이제 펜싱 안 하려고. 더 이상 이렇게 마주칠 일도 없을 거야.’ 라이벌이자 동경의 대상이었던 태시원과도 그렇게 이별하게 됐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흐른 어느 날, 대학교 신문사 활동 중이던 정원은 국가대표 선수가 된 태시헌과 인터뷰를 하게 되며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0,600원
절제된 모습이지만 언제나 내면에 욕망이 들끓는 정신과 의사 노현빈. 학습된 행동으로 어떤 미친 환자라도 일관적으로 대하는 그는 병동의 위험 분자 차민우의 담당의가 된다. "쌤은 볼수록 너무 친절한 것 같거든요." "……." "저한테만 유독 이러는 거예요?" 보고 있으면 어떻게 해버리고 싶은 남자. 음습한 사연을 가진 그에게서 느껴지는 건 동족의 느낌이다. 짐승은 짐승을 알아보는 법. “못 참겠다 싶으면…….” “으응
소장 1,800원
#현대물 #첫만남 #어플 #연애 #감정vs욕망 #댕댕공 #고양이수 #까칠수 #직진공 지빈과 수빈은 어플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던 사이다. 오늘은 처음으로 직접 만나는 날이다. 수빈이 지빈이 사는 소도시로 내려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둘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느끼며, 평소의 대화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고, 수빈이 지빈의 집에 가도 되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소장 1,000원
마을 사내들의 양물을 빨아주며 근근이 목숨을 부지하는 ‘나’. 어느 날, 영문도 모른 채 강제로 씻겨지고, 고운 비단 치마를 입은 채 가마에 태워져 어디론가 향한다. 잠들었다가 일어나 보니, 창밖으로 보이는 것은 시커먼 어둠뿐. 그러던 중 뒤늦게 자신이 이무기의 제물로 바쳐졌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 “기분 좋으시죠…?” 슬그머니 고개를 올리자 진한 눈썹을 한껏 찌푸린 사내가 보였다. 부리부리한 눈매나 우뚝한 코,
소장 900원(10%)1,000원
*본 작품에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이며 일부 비도덕적인 장면이 등장합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집안, 재력, 학력, 직업, 외모.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권우진과 비밀리에 5년을 만나 온 이담은 홧김에 그가 내뱉은 말을 진담으로 듣고 훌쩍 여행을 떠나버린다. 그리고 술김에 도로로 몸을 던져 마침 달려오던 차의 주인 석주경을 마주친다.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며 골프장 리조트 사장 자리에까지 올라온 석주경은 하마터면 사람을 쳐서 감방에
소장 1,300원전권 소장 6,900원
떡 만들려고 갔다가, 떡 치고 나오게 된 떡집 총각의 슬픈 Sexy 스토리…. 지금 시작합니다. 이 떡이 그 떡인 줄은 몰랐어요! 둘이 먹다 서로 눈 맞은 사내들의 땀내 나는 우정, 아니 몸정 이야기 "우리 조상 신께서 화가 단단히 나셨어요." 소꿉친구의 조상 신의 노여움을 풀기 위해서는 대가로 몸을 바쳐야 한다는데…? 과연 시커멓게 다 큰 불알친구의 불알을 만질 수 있을 것인가!
<나는 형이 내 형이라서 좋아.> 이안이 떠나기 전날에, 두 사람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경기가 있는 펜웨이 파크에 갔다. 야구장에 들어서자마자, 이안의 눈이 빛났다. “와, 진짜 크다! 형, 자주 와?” “아니, 가끔 친구들이랑.” “친구? 여자 친구?” “그냥 친구들.” “애인은?” “없어. 그걸 네가 왜 캐묻냐. 경기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