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e북 신간

소중한 누군가를 잃은 사람이 다다르는, 조금 신기한 카페 「코카게」. 사교적인 주방 담당 치카게와 낯가림이 심한 접객 담당 테루. 정반대인 성격의 남매가 운영하는 이 가게에 오늘도 상실감을 품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사랑하는 남편을 잃은 아내, 오랜 세월을 함께한 황혼 부부, 그리고 원룸 위층에 사는 소음 아저씨까지…. 그들이 품은 가지각색의 커다란 마음을 치카게와 테루가 「애도의 밥」으로 풀어 간다―. ⓒUoyama / SHINC

“따듯하다는 건… 맛있구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그건 엄마가 해준 따끈한 밥! 도심 속 작은 동네에 문을 연 ‘히나타 식당’ 밥 한끼에 정성과 뭉근한 감동을 담아,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오사카에서 도쿄로 상경한 데루코 씨는 다섯 살 아들 간타, 돌 지난 딸 히나코와 함께 ‘히나타 식당’의 문을 열었다. 그곳은 소박하지만 정갈한 요리를 만들고, 매일매일 메뉴가 바뀌는 곳. © Santa UONOME/SHOGA

35세에 맞이한 실연의 아픔을, 친구인 사카이도 씨의 존재 덕분에 극복한 무카이 군. 그런 사카이도 씨가, 연인인 칸다 씨와의 관계를 끝낼 거라고 말한다. 자신은 쌀쌀맞은 인간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녀에게, 무카이 군은 「사카이도 씨가 사라지다니 나라면 못 견딜 거야」라고 단언하고. 무슨 말을 해버린 건지, 내심 매우 당황하던 중에 그녀에게 다시 「나도 무카이 씨가 사라지면 싫어요」라는 답변이 돌아오는데―…?! 이 순간이 드디어 찾

일곱 개를 모아 주문을 외우면 무엇이든 소원 한 가지를 이루어주는 드래곤볼. 깊은 산속에 사는 소년 손오공은 어느 날 부르마를 만나 드래곤볼을 찾는 여행을 돕게 되는데?! 그 모험 이야기가 SD로 등장!! 원작 팬도 즐길 수 있다!! DRAGON BALL SD ⓒ 2012 by BIRD STUDIO, Naho Ohishi/SHUEISHA Inc.

엄청난 겁쟁이에 사랑과는 인연이 없는 여자 미야모토 코하루. 그런데 어느 날 그런 그녀가 학교의 프린스 히가와와 사귀게 된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거만한 안경남 미네타. 코하루는 미네타에게 어떤 충고를 받게 되는데…?! '마음은 다정한 거인’ 신장 180CM의 미야모토 코하루와 ‘거만한 안경남’ 신장 15?CM의 미네타 키요시로. 이런 두 사람의 사랑행방은? 모두가 주목하는 네거티브계 러브코미디! HARU X KIYO ⓒ 2013 by Akir

정체불명의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 마을엔 수상한 기운이 감돈다. 그날 이후 함께 하교를 시작한 두 여고생을 매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습격해온다. 표적이 되는 건 어쩐지 늘 키 작고 약한 선배 쪽. 괴이의 습격으로 엉망진창이 된 선배, 그런데 다음날이 되면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는데…? © Shotaro TAGUCHI/SHOGAKUKAN/SHOGAKUKAN

만난 적도 없는 명문가의 백작과 약혼을 하게 된 소녀 검객 모미지. 그 와중에 사형 슈이치로와 「지면 마음대로 하라」는 조건을 걸고 내기를 했지만 패배하고 그에게 처녀를 빼앗기고 만다! 결혼하기 싫은 모미지는 사랑에 빠진 사기꾼의 또 다른 함정에 빠지는데…? 몸과 사랑을 농락당하는 천방지축 처녀의 매혹적인 다이쇼 에로틱 러브 코미디 개막!!

약관 21세에 순수 문학상을 수상한 젊은 작가 타치바나 린타로. 그의 꿈은 관능 소설로 데뷔하는 것! “하지만 괴멸적인 섹스 신은 어쩔 수 없네요….” 편집자인 쿄코는 첫경험을 소재로 삼아보는 것은 어떨지 조언을 하지만, “…저 동정이에요.” 뭐든지 도와주겠다고 한 쿄코에게 타치바나는 소설의 모델이 되어달라고 제안한다. 처음에는 조금 닿기만 했을 뿐인데, 빨고 주물러지게 되면…!? “역시 쿄코 씨는 제 여신이에요.

남자 보는 눈이 없는 사토코. 전 남친과 헤어진 후, 집도 직장도 옮겨 심기일전하기로 하는데… 이사 당일 마주친 이웃에게 이상한 제안을 받고 만다! “우린 궁합이 좋을지도 몰라.” “섹파가 되란 건가요? 만난 지 얼마 안 된 당신이랑 그럴 리가 없잖아요!” “지금부터 날 알아 가면 돼.” 아무도 상처 주지 않고, 그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는다면. …해도 되는 걸까?

스토커 같은 동료에게 잡힌 히비키는, 근처 회사의 쿠로바에게 도움을 받는다. '얼음 왕자'라 불릴 정도로 쿨한 쿠로바의 의외의 상냠함을 보게 되어, 취기도 더해져 그와 하룻밤을 함께 하게 되는데…. “저로 배워가세요. 섹스와 남자의 교활함을….” 몸뿐인 관계라고 생각했는데, 그에게서 의외의 제안이…?

연하남×사랑에 상처 입은 회사원의 재회 연애! 약혼자가 바람을 피우고 차여서 의기소침해진 츠즈미. 그 상처를 치유하고 애지중지해준 건 처음 만난 미남, 유다이였다. 둘은 연인 같은 관계가 되었지만 달콤한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는데…? 엇갈려서 헤어진 그와의 재회 리벤지 러브!! 「반드시 좋아하게 만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