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e북 신간

#현대로맨스 #고수위 #이능력로코물 #홍콩마피아간부남주 #흥미본위남주 #가볍고친근하고잔혹한남주 #직진능글남 #도벽여주 #짐승이된여주 #남주에게스며드는여주 #자낮엉뚱녀 “그래. 살고 싶으면 싫어도 붙어 있어야지. 내 곁에.” 전국에 가맹점을 두고 있는 피부과 대표의 외동딸답게 엘리트 코스를 걸어온 다비.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그녀지만, 엄격한 부모의 교육 때문에 생긴 병적인 도벽 증상이 있다. 우연히 충동적으로 친구의 반지를 삼켜버린 다비는

※본 작품은 조선을 배경으로 한 가상시대물로 작품의 시류, 정치, 사건 등은 역사적 사실과 무관하므로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엄청 맛있겠지, 아마.” 단 한 번이라도 좋으니 오래도록 짝사랑해 온 희겸 도련님의 품에 여인으로서 안겨 보고 싶은 몸종 월이. 하지만 평생토록 오직 한 여인만을 바라보며 살겠다는 신념을 가진 희겸은 그런 월이에게 조금도 곁을 내주지 않고. 오히려 저를 흠모하는 그녀의 눈빛을 음흉하다 여기며 멀

# 홍소란 대학생. 비겁하고 얍삽한 동네 깡패 딸. 사람들에게 치이고 사는 아빠와 삼촌들이 불쌍해 자신만큼은 대한민국 제일의 진짜 깡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어쩌다 거둔 크고 잘생기고 더없이 순한 남자에게 깡패 애인으로 군림한다. # 이주언 대학생. 크고 잘생기고 더없이 순한…… 것처럼 보이는 진짜 깡패 아들. 강자만 골라 잡아먹고 더 강한 깡패가 되는 아버지가 끔찍해 자신만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약하고 순한 평범남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어쩌

《산영.》 언제부터였을까. 이 기이한 꿈이 시작된 것은. 《말해요.》 무엇……을? 《나를 원한다고.》 “당신을, 내게, 주…… 으흣!” 미치기라도 한 걸까. 홍옥의 눈동자, 눈처럼 아름다운 흰 머리카락은 지닌 사내는 매번 산영의 꿈을 찾아와 그녀를 점령했다. 그리고 십 년 뒤. 십이 수인족의 수왕, 뱀 수인 담진의 왕후가 되기 위해 산영은 제 발로 수왕성을 찾아가게 되는데……. 지금 이 시점 이후 공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이 집 딸내미, 힉힉호무린가 뭔가, 그거잖아. 분명 안에 있을 거라니까?” “힉힉호무리가 뭔데?” “그거, 왜, 방안에 틀어박혀서 사는 거.” 26세 히키코모리, 유리나. “다 큰 애가 왜 방에 틀어박혀 살아? 그럴 시간에 나가서 알바라도 좀 하든가.” “그러니까, 벌써 한 2년 넘었다는 거 같던데?” “세상에, 인간 구실도 제대로 안 하고 사는 거야?” 인간 구실도 못 하고 사는 한심한 여자애. 그러나 그런 유리나도

“아, 깜짝이야! 죽은 줄 알았잖아요. 왜 대답을 안 해요! 사람 무섭게.”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 처음 만난 연우와 진. 연우는 자신의 버스킹 공연에 찾아오는 진에게 끌리지만, 남보다도 못한 아버지의 빚 때문에 연애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분명 그럴 줄 알았는데. “이게 뭐 하는 짓이에요. 나 일하는 중인 거 안 보여요?”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그 꼴로 뭐 하는 짓인지.” 도무지 보여 주고 싶지 않은 꼴까지 보인 연우

배신자를 처단하고 <울프>의 새 수장이 된 남자, 시현. 전 보스가 숨겨둔 비밀 금고를 찾기 위해 자신이 죽인 남자의 딸, 은설에게 접근한다. “아가, 정신 차려. 나 같은 남자 좋아하면 인생 X되는 거야.” “아저씨 같은 남자가 어떤 남잔데요?” 눈같이 하얗고 뽀얗던 아이는 어느덧 다 자란 성인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저 대화만으로 아래에 힘이 들어가게 할 만큼. “다시 말해 봐.” 당돌하고 발칙하게 자신을 유혹하는

원치 않는 맞선을 앞두고 스트레스를 받던 진하는, 홧김에 원나잇을 저지르고, 그날 이후, 여자에게 무관심했던 그가 처음으로 여자에게 관심이 생기는데…. 갑자기 닥친 악재로 사는 게 힘들어져 의욕마저 상실한 주은은, 기분 전환을 위해 생애 첫 일탈을 하는데,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남자가 그녀를 가지지 못해 안달이다. 그럴수록 더 밀어내고 싶은데…. “지금부터 100일 후에 우리 결혼하죠.” 주은이 남은 와인을 들이켜다 말

“우린 끝났다고 믿었다. 그런데, 다시 시작될 줄은 몰랐다.” 차디찬 서명 한 줄로 끝난 줄 알았던 관계. 모든 감정을 삼킨 채 떠나보낸 남자가, 4년 만에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났다. 그것도 ‘도와주겠다’는 명분으로, 그가 무너뜨린 회사를 다시 세워주겠다는 말과 함께. 하지만 그녀는 안다. 이 남자는 조건 없이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이혼 후, 자신의 힘으로 일궈낸 건축사무

차준영은 자격지심만 가득했던 대학 시절에 윤수호를 만났다. “오늘이 가기 전에 한 번 더 만나게 되면 그때는 나랑 사귀는 거예요.” 이걸로 여덟 번째, 후문으로 향하는 언덕 위에서 준영은 또다시 그와 마주쳤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준영은 운명인 쪽에 걸어 보고자 했다. “……준영이에요.” “응?” “그쪽 아니고 준영이라고요. 내 이름.” “그렇게 웃지 말죠. 심장 떨리니까.” 뜬금없는 말에 준영은 얼굴이 확

삶의 의지를 잃어가고 있던 어느 겨울, 생계비 적자로 골치아파하던 유연이 세입자를 들인다. 그런데 잘생긴 외모에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이는 이 청년이 세입자라고? “안 따라오고 뭐 해요?” “네?” “보다시피 난 손이 없어서.” 우연히 얽힌 세입자는 아름다운 남자 배우 강단이었고 그와 운명의 장난처럼 스캔들이 터지는데. <톱스타 강단, 드디어 밝혀진 열애! 상대는 누구?> “처음부터 너였어. 내 마음 한 번도 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