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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임

동생이 읽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에,
메인 남주도 아닌 서브 남주로 빙의했다.
내 기억이 정확하다면, 이놈은 훗날 전쟁에 나가
메인 남주 대신 죽을 운명이었지.

결심했다. 주인공들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말고,
건강하게 버티다가 집으로 돌아가기로.

로맨스는 너희 둘이 하면 되잖아!
나는 판타지만 조금 빌려 쓴다니까?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서브 남주가 파업하면 생기는 일 1화

근서

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 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완벽한 양육자'.

그래, 이번에는 나대지 말고 얌전히 잘난놈들 뒷바라지나 해 주자.

라고 생각했는데, S급들이 좀 이상하다.

내가 키운 S급들

내가 키운 S급들 1화

세르페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음¿
-사회적 기준에 부합하는 행동을 했을 경우 사용자 ‘정다온’의 제한을 약화시킵니다.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고?
전생이 마왕인데도?

파란만장한 마왕의 삶을 마감하고 현대 지구에 환생한 지 19년차.
시스템에게 걸려 강제로 헌터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착한 일을 해야 본래의 능력치를 되찾을 수 있다고?

"음...나쁜 놈들을 때려죽이는 것도 착한 일이겠지?"

그것도 나쁘지 않지.
현대 사회란 악마가 파고들기 좋은 사회거든.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음¿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음¿ 1화

폭우(暴雨)

멕시코의 독립을 이끈 영광스러운 황제, 아구스틴 1세의 장남이 되었다.
그의 재위 기간은 단 10달!
후… 이렇게 된 이상 미국을 공격한다!

멕시코 제국 황태자가 되었다

멕시코 제국 황태자가 되었다 1화

다큐시러

- 미친놈아, 실제상황이야!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덮친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더 좀비 라이브

더 좀비 라이브 1화

바서서

데뷔 무대에서 인이어에 감전당해 방송 제대로 말아먹고 망한 비운의 아이돌, 바스켓 보이즈.
이들에게 나타난 의문의 퇴마사, 장 대표와 손잡은 바스켓 보이즈!
과연 방송국 귀신을 퇴마하면서 세계적인 아이돌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귀신 잡는 아이돌의 퇴마 라인업

귀신 잡는 아이돌의 퇴마 라인업 1화

하란사

잊혀진 신화와 마수가 난무하는 중세.
과거로 돌아온 마탑주는 네 세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복수극을 준비한다.
제 손으로 세웠던 미래의 황제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마법사왕 아서

마법사왕 아서 1화

신타비

어린 나이에 스스로 생을 거둔 최하급 헌터.
저승의 막내 차사로 구른 지 49년 만에 염라의 좌를 계승했다.
한데 저승은 이미 안팎으로 쫄딱 망해 버린 상황.

햇병아리 염라,
그리고 염라를 위해 모인 견묘지간 차사들의 저승 재건기.

저승의 왕위를 계승했다

저승의 왕위를 계승했다 1화

노룽지

한국 최고의 대학병원 인턴 한의사 선이준.
아버지의 유품인 안경을 쓰고 난 후.

'설마, 지금 미래의 차트 내용을 보고 있는 건가……?'

어느 날부터 눈에 보일 리 없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능력 있는 한의사가 다 고침

능력 있는 한의사가 다 고침 1화

당가약과

KPOP 고인물의 동생이 망돌에 빙의한다면?
……강력한 오타쿠 자아까지 강제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이게 저희 의상입니까? 아무리봐도 이건 노출이 너무 심한…….”
“10, 9, 8, 7…….”
“지, 지금 당장 입으려고 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성공을 거머쥐어야 한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형은 어떻게 이런 것까지 알아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수상할 정도로 팬들의 마음을 잘 아는 주인공의 좌충우돌 대장정.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망돌 1군 만들기 프로젝트

망돌 1군 만들기 프로젝트 1화

해인설

난 컨셉 즐겜러다.
직업에 맞춰 컨셉을 짜고, 거기에 맞춰 즐겁게 플레이하는 게이머.

“날… 건드리지 마라…….”
“더 지껄여 봐라. 내 분노를 감당할 수 있다면…….”

이번 컨셉은 악마가 팔에 깃든 악마기사!
평소처럼 컨셉에 충실한 채 게임을 즐겼을 뿐인데…….

“로그아웃.”
「불가능한 명령입니다.」
“……? 로그아웃.”
「불가능한 명령입니다.」
“……???”

로그아웃이 안 되는 것도 모자라서,

"가증스러운 악마! 기어코 악마기사의 몸을 차지했구나!"
"제 눈은 못 속입니다! 악마기사께서 이렇게 친절할 리 없습니다!"

빌어먹을 동료들이 컨셉도 포기 못하게 만든다!
컨셉에 충실한 게이머는 과연 그리운 현실로 돌아갈 수 있을까?

주인공이 컨셉충이면 곤란한가요

주인공이 컨셉충이면 곤란한가요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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