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포

희대의 암군 헬바트로를 아버지로 둔 탓에 거열형을 당한
키소말로스 황국의 적통 황녀, 비슈나헬.

「내 신위를 회복시켜! 16년 받아 왔다.」

16년.
비슈나헬 a.k.a. 삐샤의 조상신 키소말로스가 신력이란 신력은 다 털어 써서 되감기한 시간이자, 삐샤가 조상신을 상급 신까지 회복시켜야만 하는 기한.
이행하지 못할 시, 삐샤는 영원히 반복 거열형 당한다.


그렇게 두 번째로 다섯 살이 된 삐샤는 헌 아빠를 폐기한 뒤, 절 거열형 시켰던 엔데 키론 공작을 새아빠로 삼는다.

“너를! 내! 압빠로! 임명한다!”
“분부 받들지.”
“오냐! 나를 훌륭하게 잘 키워다오!”

키소말로스의 신위는 후손이 막살수록, 인재를 모을수록 올라간다고 하니 제대로 막살면서 모두를 꼬셔보자.
거열형 다카포에서 벗어나기 위한, 삐샤의 생존투쟁이 시작됐다.

〈1권〉

프롤로그
회귀
외전 : 우리들 꽃의 에밀리 조
사람이 노오력을 하면 망나니도 될 수 있다.
애인 백 명 사귈 거 아니면 어디 가서 망나니라고 하지도 마라.
엔데 키론 외전 : 왜 너는 나를 만나서

〈2권〉

소중한 나의 연인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 사람을 위해서 지금 무엇을 나는 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황궁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몰랐던 치명적 약점
너의 이름은
게임이었다면 공략이 완료되었다는 시스템창이 떴다.

〈3권〉

왕자님의 포로생활백서
Disappointed but not surprised
2년이 순식간에 흐르는 것 같지만 원래 남의 집 아이는 빨리 큰다.
사기를 치는 방법은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만큼의 가짓수가 있다고 말하고 보니 어머 로맨틱해.
여기서 헬바트로 외전이요? 진짜요?
보통 외갓집에서는 외할머니의 비장의 무기를 대접받는 법이다. 우리 집은 가자미식해였다.

〈4권〉

외전 : 루루티아의 동생 카젤누
그리고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불행은 도처에 널려 있다.
상견례는 은근히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경우도 많다. 근데 여기선 그 의미다.
그럴 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모든 것은 결과가 말해준다.
셔틀콕의 순간 최고 속도는 시속 330킬로미터이다.

〈5권〉

황제는 독재자다. 황녀는 독재자 꿈나무쯤 된다.
사람이 빨리 가려다가 아주 가버리는 수가 있다.
로로위는 대답해준다. 물어본 것만.
검은 머리 아빠는 거두는 게 아니다.
빨간 머리 친구는 거두는 게 아니다.
빨간 머리 할머니는 거두는 게 아니다.

〈6권〉

반년 이상 실종되었던 아동에게 집착 안 하는 방법 구합니다.
스팸 신령 차단하는 방법 구합니다.
걸 스카우트와 보이 스카우트는 아웃도어 형이 아닌 어린이들에게 주어지는 인세의 지옥이다.
나나크 아스티아게스는 목이 떨어졌다.
영웅 히스페론
사건 사이에 마가 뜨니까 데이트를 가라.
만 14세면 중학교 2학년이다.
만 18세라도 음주는 못 한다. 메디아 법이 그렇다.
만 16세 여아의 전투력은 흔히 장갑차 한 대로 측정된다. 셜리의 경우엔 그보다 많이 높다.

〈7권〉

이건 꼭 삐샤의 잘못이라고는 볼 수 없다.
외전 : 복수는 나의 힘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어린게 못된 것만 배워가지고.
모든 사람이 죄인이다.

〈8권〉

키르케는 어디 있나.
무사 수행을 북부부터 가다니 용감하구나.
F.O.E는 Fucking Overpowered Enemy의 준말이다.
빛과 그림자를 안은 채

〈9권〉

마교가 성화를 모신다? 무조건 배화교가 모티프다.
천마의 가장 무서운 점은 역시 세계관이 다르다는 점이다.
복수가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복수 방법이 허술했던 거다.
서술자 보호를 위해 이 챕터는 3인칭으로 진행됩니다.
이 작품이 왜 로맨스 판타지 카테고리에 있는지 고찰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자.

〈10권〉

있을 만해서 있을 테니 그만 고찰하자.
예? 이렇게 갑자기요?
P.S. I love you.
미루는 것은 최고의 대처법 중 하나다.
초범은 재범 삼범도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왜 하필 석류알이었을까.
LOVE AND PEACE

검은 머리 아빠는 거두는 게 아니다

검은 머리 아빠는 거두는 게 아니다 1권

[e북]

김쿠크다스

19금 역하렘 소설에서 흑막에게 잡혀 일만 하다 죽는 엑스트라 멜로디.
그게 자신임을 깨달은 그녀는 곧장 도망가려 했지만…

“저를 벌써 아세요?”
“풀색 머리. 초록 눈. 신전의 마도구 제작자. 더 자세한 건 지금부터 알아 가 볼까 하는데.”

데오니스 공작은 이미 저를 잡으러 와 있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할수록 멜로디는 그를 미워할 수만은 없게 되는데.

“이깟 상처의 고통을 내가 느낄 것 같나? 위선 떠느라 시간 낭비 말고 네 일이나 해.”

날 선 말은 기대를 감추기 위한 것이고,

“상처가, 거슬린다고. 고통이 느껴지지 않으니까 새삼. 우습게도 말이야.”

평생을 타인의 온기를 모른 채 살아와, 받는 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

“누군가와 닿는 건 정말이지 끔찍했는데… 따뜻하고 이상한 기분이 들어.”

그 삶이 안타깝고 가여웠다.
그에게, 더 많은 온기를 나눠 주고 싶다.

일러스트 : SUKJA

[1권]
#프롤로그.
#1.
#2.
#3.
#4.

[2권]
#5.
#6.
#7.
#8.

[3권]
#9.
#10.
#11.
#12.

[4권]
#13.
#14.
#15.
#16.
#에필로그.

함부로 짐승을 고쳐 쓰지 말 것

함부로 짐승을 고쳐 쓰지 말 것 1권

쥐똥새똥

여주의 쌍둥이 동생으로 빙의했다.

여주는 살인귀인 악역 서브남과 정략혼한 탓에
남주와 이어지지 못하고 죽는 ‘시한부’ 처지.

나는 여주가 불쌍해서 여주 대신 악역과 결혼했다.
나중에 기회를 봐서 이혼하지, 뭐.

그런데 살인귀라던 이 남자…….

“……내, 내 꿈을 꾸거라.”

얼굴을 붉히며 제 꿈을 꾸란다. 

왜 이렇게 귀여워? 
왜 이렇게 잘생겼어? 

‘당신을 제 남편으로 인정합니다.’

그런데 말이다. 

황자인 내 남편의 거처가 왜 이렇게 허접할까?
심지어 가신들이 내 남편을 무시하고 있네?

에헴.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지.
다 죽었어.

* * *

나는 내 남편이 된 헤르난의 권위를 되찾아 주려 했을 뿐인데…….

“넌 왜 헤르난의 신부인 거지?”
헤르난의 형이 내게 관심을 보이고.

“저는 비 전하께만 다정한 겁니다.”
까칠했던 공작가의 후계자가 나에게만 잘해 주고.

“넌 왜 나를 미치게 하는 걸까?”
귀여웠던 내 남편이 슬슬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한부인 건 나의 언니인 리케인데, 
오히려 내 건강이 악화되고 있었다.

‘설마…… 나도 시한부인 건 아니겠지?’

나는 사랑과 건강, 그 모든 걸 쟁취할 수 있을까?

#빙의(?) #악역남주 #집착남주 
#병약여주 #착각계 #로코

[1권]
1. 첫눈에 반했다는 착각
2. 깊어지는 오해
3. 이상한 기시감

[2권]
4. 비고에 들어갈 준비
5. 다가오는 위협
6. 수상한 서궁

[3권]
7. 기억의 혼선
8. 마지막 인장
9. 그의 진짜 의도

[4권]
10. 같은 시간 속에 갇힌 것처럼
11. 밝혀지는 진실
12. 놓치고 있던 것

[5권]
13. 사라진 메르시
14. 진정한 가족
외전

시한부 여주의 동생이 되었다

시한부 여주의 동생이 되었다 1권

박둥찌

제국 제일의 거부라 불리는 '리비아 후작가'의 외동딸, 슈니엘라.
어릴 적부터 앓았던 병을 이기지 못해 죽었고, 유령이 되었다.

"하겠네, 그 결혼. 영혼 결혼식이 있지 않은가."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청혼을 받았다?
그것도 북부의 주인이자 그녀의 첫사랑, 린덴버그 대공에게!

"전하께서도 제 딸아이에게 첫눈에 반했던 것이지요?"
"……그래."

아무래도 그 또한 어릴 적 그녀와의 짧은 만남을 잊지 못했던 모양이다.
그게 기뻤지만, 어차피 그는 유령인 슈니엘라를 볼 수 없었……

"나, 아무래도 그대가 보이는 것 같은데."

는데요, 있게 되었습니다.

[……뭐야, 신입 유령이냐?]

뿐만 아니라 대공저에 머물고 있던 유령들까지 친구로 사귀게 되었다.
생전 전설적인 인물이었던 그들은 오랜 시간 쌓인 지혜로 가난한 대공령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슈니, 어쩌면 너…… 새 몸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녀에게 새로운 희망을 건네 주는데…….



표지 일러스트 : 팦, 봄비
타이틀 디자인 : 도씨

유령 영애의 영혼 결혼식

유령 영애의 영혼 결혼식 1권

율비

즐겨보던 로맨스 웹툰에 빙의했다.
원작과 전혀 상관없는 엑스트라로, 마을 주민1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며 새로운 삶에 적응해가던 어느 날.
원작의 내용대로 반역 누명을 쓰고 노예로 전락한 남주를 숲에서 조우했다.

“이봐, 여자. 나를 데려가. 나를 어떻게 써먹어도 좋으니 내게 지낼 곳과 먹을 것을 줘.”
“경험은 없지만 몸으로 하는 건 다 잘하니 금방 배울 거다.”
“뭐야. 내가 취향이 아닌가?”

저요? 제가요? 남주를요?
낯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진짜 노예처럼 구는 남주 때문에 이러다 다른 사람에게 잘못 걸리면 큰일 나겠다 싶어 에이프릴은 어쩔 수 없이 그를 거두게 되었다.
잘 데리고 있다가 여주에게 보내주려고 했는데.
매일 밤 남주가 그녀를 유혹한다.

“내가 싫지 않다면, 거부하지 말아줘.”

이후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지만, 갑작스러운 여주의 등장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해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쓸쓸했지만 엑스트라의 운명이란 그런 것이었기에 그들의 행복을 빌어주며 그렇게 원작에서 퇴장했는데.
몇 년 뒤.

“찾았다.”
“에이프릴, 또 나 같은 어리고 불쌍한 것들을 주워서 기르고 있었어? ……나로는 성에 안 찼나?”
“같이 돌아가는 거다. 내 성에서, 내 침실에서, 내 시야 안에서만 살아가는 거야.”

‘남주의 상태가?’

묘하게 눈이 돌아버린 테시온을 보며, 에이프릴은 식은땀을 흘렸다.


표지 일러스트: 묘국

&lt;1권&gt;
1~3

&lt;2권&gt;
4~6

&lt;3권&gt;
7~8

&lt;4권&gt;
9~10
Epilogue

구원의 대가가 감금이라고는 안 하셨잖아요

구원의 대가가 감금이라고는 안 하셨잖아요 1권

이수림

[알림]수연은(는) 은퇴에 더 가까워졌다!
‘이번 생은 고생하기 싫어! 헌터로 활동하지 말자!’
전생에서 용사로 죽도록 고생만 하다 죽었던 수연.
‘헌터 안 함’ 결심을 하지만…….

‘돈이 좋아! 부자가 되고 싶어! 호강하고 싶다!’
그녀의 다짐은 자낳괴스러운 욕망 아래에 산산이 부서진다.
그리하여.
“돈을 많이 번 뒤, 어서 빨리 은퇴하자!”

은퇴를 하려면, 일단.
게이트에 휘말린 사람들을 구하고.
레벨업도 틈틈이 하고.
다른 헌터들에게 경험치도 먹이고.
빌런의 세계 멸망 계획도 망가뜨리고…….

“대체 왜 이렇게 할 일이 많은 거야?!”

더군다나 갑자기 오빠들이 셋이나……?
시스템 관리자, 넌 또 왜 갈수록 낯이 익은데?
수연은 부내 나는 은퇴 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

***

Q. 시스템 관리자님, 전생 때 스승인 용사님을 짝사랑했다는 게 사실입니까?
A. [시스템은 해당 질문에 답하지 않습니다.]
Q. 답변해 주세요!
A. [해당 질문자는 3초에 죽습니다. 3초, 2초, 1초…….]

[1권]
프롤로그
제1장. 김수연
제2장. 세계 랭킹 1위
제3장. 헌터안함 헌터
제4장. 내 첫 번째 제자
제5장. 그리운 사람들(1)

[2권]
제5장. 그리운 사람들(2)
제6장. 돈과 집
제7장. 포기할 순 없어!
제8장. 제자 제안
제9장. 박살 내고 협박
제10장. 전투가 아니라 산책
제11장. 동전 오락실 게이트
제12장. 연약한 일반인
제13장. 어떤 가설
제14장. 삘
제15장. 결투 내내(1)

[3권]
제15장. 결투 내내(2)
제16장. 아무 말도 할 수가
제17장. 마법 유전자 검사
제18장. 취향이 이렇다
제19장. 경매
제20장. 본보기!
제21장. 고마워요
제22장. 악수했다
제23장. 내가 왔으니까
제24장. 제한이 있어서(1)

[4권]
제24장. 제한이 있어서(2)
제25장. 잘 부탁드려요
제26장. 누가 네 형제야?
제27장. 나 좋아하니?
제28장. 정말 미쳤거든요
제29장. 드디어
제30장. 조건에 딱 들어맞는 사람
제31장. 전부 다, 남김없이
제32장. 제가 스승님을
제33장. 막냇동생도 함께
제34장. 다시 말해 봐(1)

[5권]
제34장. 다시 말해 봐(2)
제35장. 지옥의 입구
제36장. 뭣이다냐
제37장. 바로 너였어
제38장. 한수현
제39장. 더 나은 미래로
제40장. 서로의 입술이
제41장. 루의 선물
제42장. 선을 넘는 행동
제43장. 레벨업이 답
제44장. 미남계
제45장. 정의의 장군
제46장. 허락한 상대(1)

[6권]
제46장. 허락한 상대(2)
제47장. 도움이 필요해요.
제48장. 다 때려 부숴
제49장. 될 때까지 하면 돼!
제50장. 난 당연히 굴하지 않고
제51장. 즐겨야지
제52장. 희생
제53장. 그토록 기다린
에필로그

SSS급 헌터는 어서 은퇴하고 싶다

SSS급 헌터는 어서 은퇴하고 싶다 1권

혜택 1. 앵콜 신작 10%▼
혜택 2. 앵콜 신작 작품홈에 리뷰 남기면 작품별 100명 추첨 1,000포인트백

오늘의 특가 신작 앵콜! 리뷰 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