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한국의 고전 수필 일곱 편을 모았다. 수필이란 정해진 형식이 없이 생각, 경험, 감정 등을 자유롭게 쓴 글이다. 고전 수필도 다양한 형식 속에 글쓴이의 특징을 담고 있다. 고전 수필은 옛날에 쓴 수필이지만 오늘날 읽어도 어색하지 않고, 우리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준다. 《슬견설》의 작가는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똑같이 소중하다고 말한다. 그것을 보여 주기 위해 몸집이 큰 개와 몸집이 작은 이를 비교한다. 《경설》에서 작가는 더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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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한국의 고전 수필 일곱 편을 모았다. 수필이란 작가가 자신의 생각, 경험, 감정 등을 자유롭게 쓴 글이다. 여기에 모은 고전 수필에도 작가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신산종수기》는 아내를 잃은 작가의 슬픔이 잘 나타난 글이다. 새집에서 아내와 살려던 꿈은 아내의 죽음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작가는 죽은 후에라도 꿈을 이루겠다고 말한다. 《축병문》은 병든 사람이 병과 나누는 대화를 담고 있다. 사람들은 병 때문에 괴롭다고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