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1. 25. 목요일 맑음 태훈아 일기예보대로 비가 내리는 것 같다. 아파트 옥상 베란다를 타고 빗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이 초겨울 비가 내리고 나면 긴 동면의 계절로 들어가겠지. 봄을 준비하는 동면의 계절처럼. 너의 복무시간이 네 인생의 도약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길 빈다. 엄마는 널 믿는다. _본문 중에서 『도야지 천방지축 육아일기』 2권은 저자가 04년 4월부터 06년 4월까지, 큰아들의 군 복무 기간 중 정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