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채로, 그 숲에 영원히 남아 있었더라면!” 사회로부터 소외된 고독한 존재의 절규, 그리고 과학 기술과 인간 욕망에 대한 경고 ‘그렇다면 나는 괴물일까? 모든 사람이 달아나고자 할, 쫓아내고자 할 이 세상의 오점일까?’ (……) 아,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채로, 오직 허기와 갈증, 더위만 느끼며 처음 품을 내주었던 그 숲에 영원히 남아 있었더라면! - 본문 중에서 무생물에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