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수집한 자료에 인터뷰로 살을 붙인 비평적 전기 정녕 70년대 한국 국민은 한국에서 가장 정밀한 그를 모르고 살 수 없었다 ― 고은 [김대중] 중에서 서거 직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우려했다. “민주주의가 되돌아가고 경제가 양극화로 되돌아가고 남북관계가 위기를 맞고 있으니 이것이 꿈같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하다. 그러므로 “진정 평화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원한다면 행동하는 양심이 돼라.”던 그의 유언은 지금도 쟁쟁하게 울린다. 197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