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인 미하일 불가꼬프의 최후의 대작, 『거장과 마르가리따』가 홍대화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고골의 『죽은 혼』을 잇는 러시아 환상 문학의 걸작이자, 살만 루슈디가 자신의 소설『악마의 시』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손꼽는 등 수많은 예술가와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 작품이다. 1928년에 처음 구상에 들어가 1940년 사망하기 직전까지 불가꼬프가 수정과 보완을 거듭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지만, 사후 20여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