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문화 에세이 매거진 ⟨이모쳐⟩, 네번째 이야기 <끝말잇기>. 을미년이 밝았다. 내년이면 모두 결국 병신년이 되고야 마는 올해, 누군가는 아홉수, 또 누군가는 삼재를 맞이했다. 이 와중에 누군가는 운수대통일텐데 대놓고 얘기하지도 못하겠지. 주어진 운은 놓치지 말고, 불행은 피해가야 하는 인생, 어차피 병신년이 될 바에야 올해는 다 함께 오순도순 둘러앉아 껄껄껄 재미있는 이야기나 나누자. <이모쳐>는 소소한 일상에 대한 에세이부터 여행,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