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까지 중소기업 고유 업종으로 묶여 있던 한국에서는 전지 사업이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91년 일본의 Sony가 획기적인 전지인 리튬 이온 전지 상업화에 성공한다. 전지 업체가 아닌 Sony의 전지 사업 진출에 자극을 받은 국내의 대기업들은 일제히 전지 개발에 참여한다. 이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업체가 LG와 삼성이다. 삼성과 LG는 1996년 Sony 기술자를 대거 영입하여 제조 기술을 확보한 후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