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정의周易正義≫, 새로운 ≪주역≫을 만나다 십삼경주소의 하나인 ≪주역정의≫는 위魏나라의 왕필王弼이 경문의 주注를 달고, 진晉나라의 한강백韓康伯이 <계사전繫辭傳>을 비롯한 십익十翼의 주를 달아 ≪주역주周易注≫를 지었는데, 이후 당나라 공영달孔穎達이 소疏를 붙여 완성하였다. ≪주역≫은 상고시대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형성된 문헌으로 한 사람이 지은 것도 아니고 한 시기에 완성된 것도 아니다. ≪주역≫의 작자에 대해서는 팔괘八卦를 복희씨伏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