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벌의 終極은 형벌을 바르게 세워서 형벌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이는 서경에 수록된 禹 임금의 말이다. 서경은 중국 고대의 역사 기록인 동시에 가장 오래된 정치사상서이다. 따라서 군주를 비롯한 모든 관리들의 필독서였으며, 그들이 가진 정치 철학의 원류였다. 하지만 난해한 원문으로 번역의 한계가 있었다. 본서는 영락대전본을 바탕으로 陳師凱의《蔡傳旁通》, 林之奇의《尙書全解》, 그리고 일본의 한문대계 및 퇴계의 삼경석의, 사계의 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