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언제든지 들락날락 할 수 있는흥미진진한 오락실이자 학교가 될 수 있는 것이 책입니다. 주의력을 필요로 하긴 하지만 책을 통해 만나는 무궁무진한 세계에 비하면 그 정도 노력은 텔레비전을 보기 위해 리모콘을 조종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자’ ‘더 똑똑해지자’식의 계몽을 위한 잡지는 아닙니다. 더 나은 사람들이 만드는 잡지도 아닙니다. 다만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잔치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