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는 사람들의 일상을 파괴하고 서로를 갈라서게 했다. 늘 보던 직장 동료를 만날 수 없었고, 자유로운 외부 활동마저 중단했다. 기업도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위기이자 기회이기도 하다. 힘든 상황에서 잠시 멈춰 선 기업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있다. 움츠렸던 기술과 산업이 팬데믹에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고 있다. ‘원격(Remote)’과 ‘비대면’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쏟아지며, 새로운 일상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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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 달린 도깨비가 아닙니다. 그들은 지구에 사는 개발자입니다. 개발자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읽어보시겠습니까?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전문지인 마이크로소프트웨어(마소)가 400호를 맞아 개발자를 주제로 개발자의, 개발자에 의한, 개발자를 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 “아직도 밤새니?”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방성을 강조하고 개발자와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믿을 수 있는 도구와 플랫폼을 쏟아낸다. 클라우드에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오픈소스 기술
자동화의 광시곡 Automation Rhapsody 마소를 편집하는 과정은 사람의 손에서 시작해서 사람의 손으로 끝난다. 대부분은 자동화를 거치지 않는다. 분명히 클라우드를 쓰고 있고, 지 스위트도 쓰고 있고, 메신저도 쓰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도구를 쓰며, 워크플로우 개선 의지도 넘쳐흐른다. 손가락만 까딱해도 뭐든 자동화할 것이 넘쳐나지만, 구현이 쉽지 않다. 지구에 사는 개발자, 화성에서 온 디자이너, 금성에서 온 편집자, 수성에서 바라보
만병통치약, 불로장생, 무병장수... 모든 것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특효약이 정말 있을까? 영원하거나 절대적인 답은 없다. 묵묵히 방법을 찾아 여러 갈래 길을 걷다 보면, 가려는 방향에 맞는 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목적지가 바뀐다면? 어쩌면, 클라우드가 가진 유연성과 확장성은, 당장 눈앞만 바라보는 우리가 달려온 길과 달려야 할 길을 되짚게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적절한 방법에 맞춰서 예상한 결과를 기다릴 때, 클라우드는 우리의 무기
러닝커브의 뜻은 X축과 Y축의 지표에 따라 달라진다. 서로 살아온 길이 다르듯, X축과 Y축의 지표는 다를 수밖에 없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자.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주니어였던 적이 있지 않은가.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시니어가 될 것이 아닌가. 러닝커브의 변곡점은 주니어의 열정과 도전에 시니어의 관록과 지혜가 합쳐질 때 빛날 것이다. – 조병승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 빠르게 달라지는 시대에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해 평생 함께해야 하는 동반자는
리누스 토발즈가 말했다. "Talk is cheap. Show me the code.” 여기서 말한 코드는 과연 어디까지를 의미했던 걸까? 이 세상 모두가 같은 언어로 말하지도 않고,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쓰지도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코드를 읽으며, 만든 사람의 생각을 좇아간다. 코드 속엔 코드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의미다. 같은 코드를 서로 다르게 해석하면 어떻게 될까? 잘못된 해석과 왜곡된 전달을 막기 위한 안내를 제시해야 한다. 문서
특정 영역에 모여있는 데이터에서 군집 패턴을 찾는다. 확률과 통계를 기반으로 함수를 만든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엔지니어링은 머신러닝과 딥러닝으로 이어진 중간 관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금 우리가 수집하는 데이터만으로 이 함수를 만들 수 있을까? 이 함수에 오류는 없을까? 재현율 증명과 검증을 토대로 부족한 데이터를 채워야 한다. 데이터 수집, 정제, 탐사 분석, 모델링, 검증, 시각화 등 모든 단계를 허투루 여겨선 안 된다. 우리는 지금 쌓
2008년 3월 마소 293호에서 ‘세상을 이을 새 플랫폼, 클라우드 컴퓨팅’을 다룬 지, 약 10년이 흘렀다. 자체 IDC나 호스팅 업체를 쓰지 않고, AWS에 인스턴스를 무덤덤하게 생성한다. 하지만 클라우드의 효용성과 장점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고민 없는 선택은 혹독한 뒷감당을 가져올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이크로서비스, IaaS, PaaS, 인프라스트럭처 등 많은 분의 넓은 고민과 선택이 우리의 앞길에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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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3월 넷스케이프 2.0 정식버전과 인터넷 익스플로러 3.0 버전부터 자바스크립트는 웹 브라우저와 동거를 시작했다. 당시 HTML로 만들던 정적 형태의 웹 화면을 인터렉티브하게 꾸미고 싶었던 욕심을 이미지(GIF)나 플래시(Flash)가 아닌 코드로 풀어보려는 각고의 노력은 2018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엄청난 양의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를 가져왔다. 쉽게, 편하게, 빠르게, 효율적으로 프론트엔드를 구성하려면 어느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
1969년 알파넷(ARPANET)이 등장해 원격에 떨어진 컴퓨터끼리 통신이 시작됐다. 이 후, 유선통신과 무선통신이 성장하며 거리와 공간 제한을 무너뜨렸다. 네트워크로 이어진 분산 시스템은 블록체인의 성장과 견주게 됐다. 물리적인 시스템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연결에도 변화가 왔다. 다양한 협업 방식과 툴의 등장으로 디지털 노마드와 리모트 워크의 가능성을 가져왔고, 현업에서도 실제로 적용하기 시작했다. 사슬처럼 얽혀진 우리는 지금 어디까지 왔
미래학자나 투자자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강인공지능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며 낙관과 비관을 오가며 설왕설래하고 있다. 그런 논쟁보다 기술적인 베이스나 준비를 먼저 갖춰 , 기반을 다지고 가능성을 점쳐보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어떤 데이터를 어디서 수집할지, 어떻게 정제할지, 어느 학습법을 적용할 것인지, 어떤 인프라를 사용할 것인지, 어떤 결과물을 예상하는지 등 어설픈 열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인공신경망의 등장 이후 자주 듣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