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를 짓누르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떠난 40일간의 첫 번째 파리 여행, 그리고 늘 그리워했던 파리를 다시 만나기 위해 떠난 7일간의 두 번째 파리 여행. 이 책은 파리에서의 47일간의 기억들을 마치 직소 퍼즐을 맞춰 나가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파리를 여행하는 동안 파리지앵이 혐오하는 양말 주스에 점점 중독되기도 하고 어느 노점상의 속임수와 쇼핑매장 직원의 불손함에 분노하기도 한다. 한국을 사랑하는 파리지엔느에게 얼결에 가르친 비속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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