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魔人)은 1939년 조선일보에 발표한 연재탐정소설에 대한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치밀한 논리가 결합한 초창기 추리소설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을 대표하는 유불란은 원칙에 충실한 남성 탐정으로 아르센 뤼팽을 쓴 프랑스의 작가 모리스 르블랑에서 인용하였으며 여주인공 귀부인인 주은몽(朱恩夢), 그리고 그녀와 약혼한 백만장자 백영호, 아들 백남수, 백영호의 고문 변호사인 오상억이 모든 줄거리의 전개를 이루고 있습니다. 결국, 백영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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