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보다 재미있는 트래블 논픽션 여행작가 츠지 카즈마를 아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없다. 하지만 최고의 여행서로 일컬어지는 「1만 시간 동안의 남미」에서 여행 작가 박민우의 여행 벗 카즈마를 기억하는 사람은 제법 될 것이다. 그는 ‘독하게’ 생긴 천정명을 닮았고, ‘신이 내린 주둥이’라 불리 우는 여행 작가 박민우의 말발을 능가한다. 그리고 그는 박민우 작가보다 더 오랫동안 여행을 했다. 이론의 여지없이 베테랑 여행자고, 남다른 감수성으로 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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