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은 직접 여행을 한 것 이상으로 가슴 벅찬 후유증을 남긴다. ” 여행은 일종의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다. 스스로가 가졌던 아픔과 절망을 해갈하기 위해, 혹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행하는 거룩한 퍼포먼스다. 사람들은 남의 여행기를 읽어 보며 때로는 대리 만족을, 때로는 떠남의 용기를 충전한다. 이 책은 여행기의 모범을 보여 준다. 두 발로 땅을 꼭꼭 밟으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고생을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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