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 시대(紅露時代). 메이지(明治) 20년대(1888-1898)의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오자키 고요(尾崎紅葉, 1868-1903)와 고다 로한(幸田露伴, 1867-1947)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떼어 만든 말이다. 고로 시대라는 단어는 당시의 문단, 나아가 메이지 일본 사회에서 오자키 고요와 고다 로한이 차지했던 위상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문학이 근대적 교양을 축적하는 기본적 수단으로 인식되던 시기에 고요와 로한의 작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