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는 선하다” ‘어린이의 발견’ 또는 ‘어린이의 복음서’로 알려진 『에밀』은 어린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촉구한다. 어린이는 미완성의 어른이 아니며 그들 나름의 고유한 활동이 있는 존재이다. 이 고유한 활동은 인간의 내부에서 작용하는 자연, 달리 말하면 본성이다. 루소는 전통적인 기독교의 원죄설에 맞서 인간의 선성을 옹호하면서 또한 인간의 본성을 타락시키는 사회에 맞서 인간의 선성을 지킬 것을 주장한다. 『에밀